향긋한 두릅이 요즘 오일장에 단골메뉴처럼 등장합니다. 값비싼 보약보다 신선한 제철 채소가 몸에 훨씬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느 두릅을 어떻게 먹을까. 봄의 활력을 더해주는 두릅에는 춘곤증에 좋은 성분이 많답니다. 두릅순에서 나는 독특한 향이 활력을 더해 주는데, 사포닌과 비타민C, 그리고 칼슘과 섬유질의 함량이 높아 제철 활력을 넘치게하는 먹거리로 단연 으뜸이지요.
와우. 비주얼도 완전 마음에 드는 두릅베이컨말이가 완성되었답니다. 역시나 두릅순의 독특한 향에 베이컨이 만나니 입안에서 그 향기와 맛이 일품이네요.
두릅은 4~5월이 제철로, 순이 연하고 굵은것이 좋답니다. 잎이 피지 않은 것으로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으며 향이 진한 것이 좋습니다. 두릅은 물을 살짝 뿌려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 채소실에 보관하면 조금은 신선하게 보관하실 수 있지만, 가급적 빠른 시기에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