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안차퍼스]
안녕하세요.
미스터찹찹입니다. :)
밝게 빛내 줄 아보카도 샐러드
레시피를 데리고 왔어요. ㅋㅋ
아보카도? 이름도 생소하고
생긴 것도 이상하고 대체 뭔가요?
아보카도는 남아메리카 원산지인데
과육이 버터같이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ㅋ
현재까지는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기도 한 대단한
녀석이죠. ㅋㅋ
부드러워서 스프레드로 만들어서
빵에 발라 먹거나 샐러드로 많이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샐러드!
일단 냉장고에 쓸쓸한 야채들을
모두 꺼내 주세요. 부재료가 될만한
것들이 있다면 모조리 ㅎㅎㅎ
저는 오이와 방울토마토, 새우가
있었어요. ㅋㅋ 드레싱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비네그레트로 가볍게!
그러나 싱그럽게! :)
숙이지는 않고 얼굴이 까매져요.
ㅋㅋㅋ 만약 초록색 아보카도를
구입하셨다면 상온에 이틀 정도
내버려 두세요. ㅎㅎ
토마토 바나나와 같이 이 아보카도
기름을 두른 뜨거운 팬에 새우를
넣고 들들 볶아 주세요. ㅋㅋ
소금과 후추, 그리고 파슬리를
공중에서 촥촥! 뿌려줍니다. ㅋㅋ
허셰프 이모티콘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까맣게 잘 익은 아보카도는 칼이
쑥쑥 잘 들어가기 때문에 힘을
들일 필요도 없습니다. ㅎㅎ
아보카도는 가운데 커다란 씨가
하나 있는데 그 씨를 중심으로
빙~ 둘러 가며 칼집을 낸 뒤, 병뚜껑
따듯이 비틀면 반으로 갈라져요.
씨는 저렇게 칼로 콕! 찍어서
칼집을 내주세요. ㅋㅋ 힘 안 줘도
파내면 저렇게 예쁜 모양으로
아보카도와 새우를 대충 깔아 주세요.
예뻐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좋아요.
둘러주면 끝! 본인이 좋아하는 드레싱을
상요하면 될 것 같네요. 비네그레트는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3:1의 비율로
넣고 흔들어 섞은 뒤,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면 되는 간단한 드레싱이에요.
어때유? 샐러드 별거 아니쥬?ㅋㅋ
따분한 식탁에 이거 한 접시 올리면
사랑 듬뿍 받습니다! 생생한 불토를
위하여! 아보카도 샐러드 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