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변함없이 밥반찬으로 아이들간식으로 또 술안주로 사랑받는 메뉴, 바로 치즈계란말이지요. 학교 다닐때 도시락반찬 일순위로 계란말이 참 많이도 싸서 다녔었는데요, 그럼에도 언제 먹어도 맛있게 먹었던 인기반찬 이었답니다. 야밤에 옆지기가 쏘맥 안주 하나 만들어 달라기에 뚝딱 만들어 본 이번에는 옆지기 술안주였던 치즈.계란말이 만드는 법 올려볼께요.
냉장고에 쓰고 남은 야채를 잘게 썰어 넣고 부치셔도 되요. 계란을 잘 풀어서 소금 한꼬집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치즈를 넣을거라 소금의 양은 아주 조금만 넣어주었어요. 나중에 싱거우면 캐첩 찍어 먹어도 되니 될수 있음 소금은 적게 넣으셔도 된답니다. 체에 한번 걸러서 알끈을 제거하면 더 잘 만들어 져요.
STEP 2/4
충분히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계란물을 부어 얇게 펴고 약불로 줄여주세요. 말기 시작하는 부분에 슬라이스 치즈 두장을 얹어주고, 계란물이 익기전에 살짝 눌러가며 돌돌 말아줍니다. 다 말면 반대쪽으로 옮기고 계란물을 팬에 얇게 부어주고 다시 치즈를 올려 같은 방법으로 말아주세요. 여기서 자신이 좀 없으시면 나중에 넣은 치즈는 생략하셔도 되요. 아님 처음에 슬라이스 치즈와 체다치즈를 넣고 말아도 좋구요.
STEP 3/4
다 말은 계란은 김발에 돌돌 말아서 꼭 눌러서 한김 식혀줍니다. 살짝 식힌 후에 썰어야 더 잘 썰리거든요. 요래 김발에 말아주면 좀 찢어지거나 허술한 부분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어 계란말이가 훨씬 예쁘게 만들어 진답니다.
STEP 4/4
그리고 빵칼로 썰어주면 치즈가 안에 저는 김밥이나 요런 계란말이는 빵칼로 써니 더 잘 썰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