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은 4등분해서 사용한다. 4등분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식빵을 통째로 쓰면 계란 물 입히기 불편해서 자르는데 이렇게 잘라서 사용하면 계란 물 입히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다. 계란토스트 이름값하려면 계란 물은 입혀야 하니.
STEP 3/6
준비해둔 계란 물에 식빵을 넣고 적셔서 식용유 두른 달군 팬에 익혀내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간단한 토스트는 세상에 없을 거라며 이렇게 간단한 토스트 인데 딸아이는 직접 만들어볼 용기를 못 낸다.
STEP 4/6
계란 물 입힌 식재료는 쉽게 타니까 불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긴 하지.
STEP 5/6
이렇게 보니.. 두부 부침 같고나 하지만 식빵 계란토스트 라는거. 중 약불에 노릇노릇하게 구어서
STEP 6/6
접시에 담고 설탕을 솔솔 뿌려주면 완성. 설탕, 소금 많이 무서워하면서 사는데 토스트 먹을 땐 설탕을 넉넉하게 뿌려야 맛있다며 설탕을 포기하지 못한다. 아침 대신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 메뉴다. 식빵 계란토스트 좋아하는 딸아이는 맛있어해서 좋고 나는 만들기 간단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