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지요~ㅎ
우거지국
마른 새우를 넣어 더 시원하게 끓였어요~
시래기는 무청,배추잎을 말린 걸 삶은 거~
우거지는 생 배추잎을 삶은 거랍니다.
우거지국
우거지국
마른새우 들어가 더 시원한 우거지국
우거지국 만드는법
우거지450g , 멸치육수( 멸치30g, 다시마, 양파껍질, 파),
된장 2큰술, 마른새우 1큰술, 마늘, 파,
배추겉절이 하려고 배추사서
배추겉잎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했던 배추우거지
한덩이씩 꺼내면
아주 요긴하다지요~
숭숭 썰어서 준비~
파,마늘과 오늘은 시원함과 구수함을 담당할 마른새우 국내산 준비했어요~
새우의 양은 취향껏~
많이 넣으면 맛이 좋지만
비싸니 조금 넣어도 안 넣은 것보다는 아주 굿~
쌀뜨물에 멸치 넉넉히 넣고 다시마,양파껍질 넣고 끓인후
건져내고 된장풀고
우거지 넣고~
마른새우도 넣고 푹 끓으면
파,마늘로~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청양고추 넣어도 좋아요~
오늘은 그냥 시원한 맛으로 먹으려 패스~
구수한 된장과
배추의 시원함~
마른새우의 고소함이 더해져 맛나요~
배추로 끓인 거랑 시래기로 끓인 국은
맛에도 차이가 있답니다.
뜨끈한 국물 호불어 먹어보면
아~ 시~ 원합니다.
뜨거우면서 시원함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느낌을 느끼면서...
술꾼들은 술 먹을 때 요런걸 느끼겠지요?
더워 더워를 입에 달고 살더니
이젠 저녁엔 추워서 이불끌어당기네요~ㅎㅎ
안올것같던 가을이 벌써왔네요~
이러다 추워추워 하겠지요~
한그릇 먹으니
뱃속까지 뜨뜻한게 좋네요~
밥말아 김치 없이도 시원하네요~
우리집은 고추장을 나중에 풀어 먹는 걸 좋아한답니다.
국 다 끓었을 때 고추장 조금 넣어도 좋구요~
청양고추나, 고추가루 풀어도 좋답니다.
오늘저녁 배추우거지국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