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마트에서 자주 보셨던 노란 옥수수 되시겠습니다. 없으면 찰옥수수로 대체 가능해요(식감은 다르겠지만요.)
옥수수 통조림은.. 일단 개봉하면 빨리 먹어야 하는 터라, 구입하기가 참말로 꺼려졌는데, 요 아이는 먹고 남은건 살짝 데워 먹으니 편할 것 같아요.
STEP 2/9
옥수수 한쪽을 끝이 뾰족한 티스푼 등을 이용해 길을 하나 내주신 후, 손으로 훑어서 떼주시면 되요.
보이죠? 저 덩어리 진 것들...
옥수수 캔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채반에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물에 헹구지 마세요)
STEP 3/9
마요네즈나 치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느끼함을 방지하기 위해 양파도 잘게 다졌습니다.
이 외에 당근, 파프리카 등을 함께 넣어주시면 돼요.
당근은 최대한 작게 다져주시는게 좋습니다.
STEP 4/9
옥수수에 따로 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저는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줬어요.
마요네즈와 치즈를 듬뿍 넣으실 분들은 소금은 안넣어도 되고요.
달큰한 맛이 좋다면 설탕을 1티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돼요.
마요네즈가 없으면.. 뭐 생략하셔도 괜찮긴 합니다 ^^
칼리는 조금만 넣어줬어요. 많이 넣으면 느끼 느끼하니까요!
STEP 5/9
이제 잘 뒤섞어주면 기본 준비는 완료됩니다.
요기까지 대략 5분 남짓 걸려요 ^^
STEP 6/9
작은 후라이팬등에 골고루 섞인 콘치즈 재료들을 올려주세요. 두껍게 펼치지 말고 얇게 펼치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아마도) 일반 술집에서 내주는 콘치즈의 과정일거에요. 언젠가 가봤는데 치즈를 안올리고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 익혀주더라고요.
STEP 7/9
위에 피자 치즈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솔직히 저는 집에서 피자치즈로 만드는 요리도 처음이고, 콘치즈도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양을 얼마나 뿌려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얼핏 얼핏 옥수수가 보일 정도만 뿌려줬습니다.
STEP 8/9
처음에 불은 중불 정도로 시작하면 됩니다.
옥수수 양에 따라 불은 바뀌지만, 올바른 가스불 사용은 중불부터~!!
그러다가 가장자리에 피자 치즈가 녹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주시면 되요.
STEP 9/9
자글자글 끓으면 옮겨주시면 돼요.
Step6 : 마요네즈를 넣지 않았다면 바닥에 눌러붙거나 타지 않게 오일을 발라주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