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에 들어갈 호박잎은 줄기를 잘라 버려야 더 부드럽답니다. 호박잎에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찬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세 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손으로 먹기 좋게 뜯어줍니다.
STEP 3/8
생수 800ml 에 다시마 2장을 넣고 그냥 방치해두면 다시마의 깊은 맛이 우러나온답니다. 밤에 불려두고 아침에 사용하시면 딱 좋구요. 다시마를 건졌을 때 미끈한 알긴산이 나온답니다. 이 알긴산이 변비에 좋은 성분이랍니다. 다시마 색상이 물에 녹아 있는 걸 알 수 있구요. 끓는 물에 다시마를 바로 끓이는 것보다 이렇게 다시마를 불린 물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구요.
STEP 4/8
마른 새우는 국의 감칠맛을 내주는데, 냉동실에 보관한 것인데, 쩐내 같은 것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마른 팬에 기름없이 볶아주면 바삭해지고 비린내나 잡내도 없어진답니다. 망에 넣어 한번 털어주면 가루가 털어져서 깔끔해져요.
STEP 5/8
돼지호박이라고도 하고 쥬키니라고도 하는 호박을 사용했구요. 애호박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홍고추는 동글동글 썰어주고 대파는 흰대만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STEP 6/8
다시마물을 냄비에 끓인 다음 거품을 제거하고 된장 2큰술을 넣어서 풀어줍니다. 된장 찌거기는 그대로 다시 넣어주는 것이 영양상 좋구요. 된장망은 단지 된장을 잘 풀어주기 위함이구요. 볶은 새우를 넣어주고 고추가루 반큰술을 넣어줍니다. 호박도 넣어주고요.
STEP 7/8
된장국의 형태가 나오지요~ 호박잎도 넣어주고 다진마늘을 한 큰술 넣어주고 청주 1큰술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5뷴정도 더 끓여줍니다.
STEP 8/8
마지막으로 홍고추와 대파를 넣어주면 됩니다. 매운 청양 고추를 사용하셔도 되구요. 재료도 많지 않고 만들기도 쉽답니다. 호박잎도 부드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