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콩나물 해장국
불타는 금욜을 보낸 우리부부,,,
그렇다고 같이 논건 아니구,,,ㅋㅋㅋ
신랑은 신랑대로 약속이 있구,,,,
난 저녁을 지인들과 삽겹살 ^^
그러니 토욜 아침,,,
숙취에 둘다 비몽사몽이다~~~
어여어여 해장국을 끓였다,,,
냉장고 스캔후~~~
황태 콩나물 해장국이 결론!!!^
재료 준~~~비``
황태는 물에 살짝 먼지제거정도로만 헹궈주고 한입 크리고 자른다,,
무는 굻게 채썬다,,,
콩나물 이빠이?~~ㅋㅋㅋ
다시마 우린 물~~~
항상 애기하지만 육수 끓이는게 젤 귀찮~~;;;
들기름,,,,
절대 마트서 사지마시길,,,,
재래시장서 짜주는 들기름이 음식을 맛나게 한다,,,
듬뿍 두르고 달달달 볶기~~~~
어느정도 황태가 보슬보슬해지구,,,
고소고소 냄새 올라오면,,,
채썬 무도 합류~~
다시마 우린 물,,,,
들어 붓고,,,,
대파 대가리?,,,,,하나정도?~~~ㅋㅋㅋ
여기에 육수뺴기 귀차니즘인 나의 동반자
멸치가루,새우가루,표고버섯가루
삼총사다~~~^^
한스푼씩 같이 넣어주고 끓인다,,,
얼만큼?,,,,,
한소끔!!!
거품은 영양가 있더라도
걷어주는 센스^^
안그럼 침뱉어 논거 같자나,,,ㅋㅋㅋ
한 드라마에서 남편의 국에 몰래 침을 뱉기도 하더만~~~
ㅍㅎㅎㅎㅎㅎ
거품걷어내고 콩나물 풍덩풍덩~~~
다진 마늘넣고,,국간장,,,소금,후추,,,새우젖 한스푼~~
신랑 직원분이 주신 현지직송 새우젖,,,
참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감사감사~~^^
달걀2개 후루룩 풀어
냄비 옆구리에 살살 부어주고,,,
대파듬북~~~
뚝배기에 밥 한주걱씩 넣고,,,
끓여논 국을 듬뿍 부어준다~~~
신랑꺼는 대자,,,
난 소자~~ㅋㅋ
파와 청양고추 올리고
챔기름 한방울씩 넣어준다....
이리 한번 더 끓이면,,,,
입천장 데는 일 이 있더라도
밥에두 간이 배고 부드럽게 풀어져
맜있당~~~
밑반찬은 간단히 꺼내놓구,,,
급히 꺼내느라 김치국물 질질질,,,
어후~~~~~
땀으로 술이 나오는 듯~~~~ㅎㅎㅎ
해장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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