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나물
어려선 뽀바이처럼 힘이 세진다고
엄마들이 열심히 먹이던 시금치~
울엄마는 추운겨울에 새봄이 볼때쯤
시금치는 초고추장에 새콤하니 무쳐서
입맛을 돋아주었답니다.
시금치나물
새콤하니 입맛나는 ~ 시금치나물
시금치나물
시금치나물만드는법
시금치 한단,
실파 1T, 다진마늘1t
고추장1t, 고추가루1t , 양퍄효소1t ,식초1t ,통깨, ...참기름
시금치
장보러 갔더니 시금치 세일한다해서
가보니 포항초는 아니고 일반 시금치~
그래도 세일이라는 말에
김밥이나 해먹지 하고 집어왔는데
귀차니즘에 김밥은 안해먹고
시금치만 시들해져가서 나물로 환생~ㅎ
시금치는 생각보다 흙이 많으니
여러번 씻어요~
끓는물에 소금조금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얼른 헹구어
물기를 짜고 두번 정도 잘라요~
부드럽게 데친 채소는 섬유소가 부드러워지면서
색소 성분이 우리몸에 흡수되는 장점도 있다고 하네요~
초고추장 식성대로 만들어놓고~!
전 고추장은 아주 조금~
고추가루 섞고
달콤함은 양파효소,매실청으로~
마지막남은 마늘,
봄에 한접 사니 김장하고 나니 봄까지 못가네요~
김장때 쪽파 화분에 심어서 잘라먹고 있답니다.
시금치 파,마늘, 초고추장 넣고 조물조물~
통깨 넉넉히 뿌리면 완성~
시금치 참깨와 함께 먹으면 참깨가 수산의 흡수를 낮춰주며
비타민 C가 깨의 철분 흡수를 도와준답니다.
보기에는 양념이 적어보이지요?
점점 양념이 과하지않은 걸 좋아한답니다.
입에 넣고 씹으면 나오는
새콤매콤달콤한 양념 맛~
보기에는 안그래 보이지만
풍부한 육즙? 양념이 배어있답니다.ㅎ
요 그냥 시금치는 점점 맛이 순해져서
양념맛으로 먹는 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지요~
포항초,섬초로 만들면 더 맛나요~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이랍니다.
한접시 한끼~
1000원의 행복이네요~
사진찍는 데 해가 나네요~
사실 요 시금치 나물 찍다가 카메라 아작 나는 줄 알았답니다.
카메라 줄이 걸려서
탁자밑으로 떨어지는데
내 심장이 떨어지는 듯~ㅠ.ㅠ
다행이 깨지지는 않아 얼마나 다행이던지.....
뭐~ 이 카메라 본전을 뽑고도 남은 거지만
저에겐 아주 소중한 보물이라지요~ㅎ
요즘 한창 맛난 시금치, 섬초, 포항초
새콤달콤하니 시금치무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