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
예전에 요리선생 한적도 있었답니다.ㅎ
그때~ 좋은 식재료를 위해
겨울마다 충무~ 지금은 통영에 내려가
좋은 재료를 사기위해 통영 아침시장, 저녁시장에나가
장보고 그재료로 콘도에 가서 요리를 하는 세미나도 하곤 했다지요~!
현지에서 좋은 재료로 만들면
어찌나 맛나던지요~
서울에서 만든 거와는 비교도 안되었거든요~
그때~ 시장에서 상인들이
보글보글 끓여먹던 물메기탕
어떻게 만드는 지 물어보고 배워온 물메기탕
처음보는 식재료 실험삼아 요리 개발하는 걸로....
요거 요거 먹어보니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마치 푸딩같은 식감이더라구요!~
이젠 싱싱한 재료
손질해서 집에서 받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입니다.
물메기탕
시원한 물메기탕
시원하다~ 물메기탕
물메기탕만드는법
물메기 한마리...소금2T, 무 1/4통, 콩나물( 배추 4장), 양파 반개, 당근
파, 마늘, 청양고추 1개,고추가루2T
물메기
어찌나 물컹거리는지 만지기 쉽지않은데
요렇게 껍질다 벗기고 내장 손질까지 다해서 오니 굿~
물메기, 곰치
요렇게 생겼어요~
피쉬세일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어요~
큼직하게 잘라서 한번 씻어서
굵은 소금에 디굴디굴 굴려둬요~
소금에 굴려두지않으면 살이 다 풀어진답니다.
충무에서 현지인에게 배운 재료는 무, 콩나물이 들어가는데
집에 있는 무, 배추로 대체했네요~
충무 시장에선 굵은 콩나물 큰빗으로 대가리따고 판답니다.
마늘, 청양고추 어슷 썰어 준비
▶ 물메기탕 끓이는법
냄비에 무, 고추가루를 넣고 끓여요~
끓기 시작하면 배추를 넣고~ 콩나물도 이때 넣어요~
소금에 절인 물메기를 넣고
그새 소금에 절여져 조금 탱탱해졌어요~
당근, 파,마늘, 청양고추로 마무리~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물메기탕은 다 익어도 살이 단단하게 굳지를 않는답니다.
뜰때도 조심조심 떠야 부스러지지않아요~
물메기탕 끓이기 쉬워요~
싱싱한 물메기에 소금으로만 간하면 되니깐요~
살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마치 푸딩을 뜨는 것같아요~
입에 들어가면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아요~
물메기탕 살은 수저로 퍼 먹어야합니다.
천일염 밖에 안 넣었는데
어찌 이리도 시원한지요~
역시 싱싱한 재료가 참 맛을 내줍니다.
충무시장 아주머니들이 가르쳐준 물메기탕 끓이는 법
역시~ 엄지척! 입니다.
깔금하고 시원한 물메기탕
제철이나 맛나게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