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끼니 때마다 뭘 먹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픈 간편요리를 만드는 식탁의 봉사자
봄동 사과 것절이 |
향기가 고소한 봄동 딸 집에서 어제 가지고온 봄동 3포기 맛있게 만들어 보내야지~
겉절이를 하기 위해 봄동 한 포기를 뿌리를 자르고 떡잎은 떼어내고 저울에 달아보니 아뿔싸~~적지를 않았으니 ~~ㅋㅋ 봄동 한 포기 대충 크기가 같으니까~~
재료 봄동 1포기 사과 반쪽 130g 대파 1뿌리 40g 소금 1큰술 양념 마늘 4쪽 생강 한톨 고추가루 3큰술 밥 2큰술 매실액 4큰술 액젓 2큰술 통참깨 1 큰술 봄동 1포기 뿌리쪽 잘라내고 잎 한 장씩 떼어내기 찬물에 깨끗이 여러번 씻어 잎이 큰 것은 보기와 같이 반씩 잘라주었고요 소금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 30여 분간 절여 주었어요 숨이 죽은 봄동 찬물에 한번 헹구어놓고요 물기 빠지는 동안 양념을 만듭니다.
대파는 어슷 썰기 했고요 사과 반개는 또 반을 잘라서 씨를 제거하고 썰었어요.
마늘 4쪽 생강 한톨 고추가루 3큰술 밥 2큰술 매실액 4큰술 액젓 2큰술 통참깨 1 큰 술을 넣고 도깨비방망이로 갈았어요. 그리고 절여 놓은 봄동 배추에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렸어요. 버무린 사진 또 없네요.ㅎㅎ 완성 사진뿐,,
봄동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 사과의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맛 겨울 속에 봄을 먹는 기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 입엔 양념이 딱 간이 맞지만 딸 집 시어른은 싱거워하시니까 소금 1/3 큰 술을 더 넣어서 보냈답니다.
햇살이 눈부신 한나절 봄동 사과 겉절이와 봄동 겉잎 된장국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봄동 된장국은 내일 올립니다. 정말 시원하고 속풀이 해장국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