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콕콕콕 박혀 귀여운 모양의
[사과크랜베리잼 만들기]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후식으로 사과파이.
유럽에서는 소시지나 돼지고기 요리에 곁들이는 튀긴 사과.
과일 자체로도 달콤한 맛이 좋은 인기 만점 과일의 여왕 사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먹는 과일인 줄 알았는데
사과는 1901년 개량종이 미국인 선교사에 의해서 처음 도입되었다고 하네요.
12월에 나는 사과가 가장 풍부하고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 변비에도 좋은 과일이랍니다.
향과 맛이 뛰어나서 잼으로 요리해도 단연 최고지요^^
오늘은 사과와 수퍼푸드 항산화효과의 대표적인 과일 크랜베리가 만났습니다.
노란 바탕에 붉은 점 콕콕 박힌 사과크랜베리잼 만나보세요~
이오의 잼설탕으로 만드는 딸기잼은
잼 가열시간은 3분 30초
과일준비 후 총 요리시간은 10분 입니다.
일반설탕으로는 약 1시간 가량 입니다.
--재료준비--
잼설탕으로는
작은병(150ml)로 4병, 중간병(200ml)로 3병 나옵니다.
일반설탕으로는
작은병(150ml)로 2병 반 나옵니다, 중간병(200m)로 1병반정도 나옵니다.
사과 600g
크랜베리 한줌
잼설탕(한봉지) or 일반설탕 300g
크랜베리는 건과일을 써도 좋고
생크랜베리를 구할 수 있다면 가장 좋아요.
저는 건크랜베리를 쓰려 했는데 잘못 사와서
설탕시럽에 절여진 크랜베리를 넣었어요.
설탕절임이라 당도가 너무 높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꼭 확인하시고 유탕처리 되지 않은 크랜베리를 사용하세요.
♥
이오의 잼설탕 은
손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잼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된
잼용 설탕이랍니다~
오랜시간 잼을 조리는 방법으로는
재료의 원래 맛과 향이 많이 사라지죠.
잼설탕으로는 가열 3~4분만에
집에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이오의 잼설탕 소개
바로가기 링크
♥
자~ 시작합니다.
사진과같이 끓는물에 병을 소독합니다.
깨끗한 행주를 깔아놓으면 덜거덕 거리지 않고 좋아요.
물기를 잘 제거한 후 병 입구가 위로 오도록 해서
뜨거운 한김 날려줍니다.
사과는 빨리 공기와 닿아 산화되어서 갈변이 되니
냄비에 먼저 잼설탕 300g or 일반설탕 300g을 부어서 사과와 바로 섞을 수 있도록 준비해 줍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온 아주 재미있는 기구를 사용해 볼거예요.
'휘슬러 파인컷' 일명 '야채다지기'로 검색하시면 찾아보실 수 있는데
야채볶음밥이나 잼을 할때 순식간에 재료를 잘게 다져주는 신기한 기구랍니다.
통안에 사과를 어느정도 크게 잘라서 넣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뚜껑에 달려있는 손잡이를 쭉쭉 빼 주시면
(마치 수상스키타듯이, 마치 헬스클럽 팔운동하듯이)
순식간에 사과가 이렇게 작은 모양으로 썰립니다.
오늘은 작은 사과알갱이가 있도록 만들어 볼거예요.
하지만 너무 크게 하면 아니되오~~~
잼설탕으로 하시면 끓이기 전 과일의 형태는 잼에 거의 그대로 나오니
너무 크게 써시면 왕건이 잼이 됩니다.
고운 잼을 원하시는 분은 바로 믹서기에 슁~ 갈아주세요~
곧바로 설탕과 잘 섞어서 갈변을 방지합니다.
불 위에 놓고 가열 시작합니다~!
잼설탕 사용경우,
적당한불에서 (1에서 10까지 있다면 7정도의 세기) 저으면서 가열해 줍니다.
타이머 준비! 3분 30초 셋팅!
(일반설탕 사용경우,
약불에서 타지않게 잘 저으면서 졸아들때까지 뭉근히 끓여줍니다.
30분정도 졸아들면 사과를 으깨고 레몬즙 조금과 크랜베리를 넣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적당한 묽기가 되면 병에 담아냅니다.)
아래부터는 잼설탕 이용한 사진들입니다.
자, 위 사진처럼 거품이 마구마구 올라올때부터 시간을 잽니다.
타이머 시작~!
1~2분 지난 후 레몬즙을 조금 넣어줍니다.
사과가 시다면 생략하시거나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
안넣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크랜베리도 투척합니다.
조금 늦게 넣는 이유는 크랜베리를 너무 오래끓이면
사과색이 크랜베리에 물들어 조금 탁해져요^^
3분 30초가 지난 후 사진은 흐리지만 겔화테스트 모양입니다.
한쪽으로 잘 모여 있는게 잘..안보이시죠?ㅎㅎ
색이 그릇과 거의 비슷해서.
겔화테스트는 잘 되었습니다~
잼이 아직 뜨거울 때 병에 옮겨담습니다.
조금씩 적게 담아서 작은병으로 4개 반 나왔어요.
뚜껑과 병입구도 소독하고 밀봉도 유지하기 위해서
뚜껑을 한번 더 확인한 후 뒤집어서 5분정도 둡니다.
콕콕콕 박혀있는 크랜베리가 귀여워요~
혹시 조금 더 잘게 잘라서 해도 되었을까요?
냉장고에서 하룻밤 잘 식힌 뒤 짜잔~
색이 너무 예쁜 사과크랜베리잼이 완성되었어요!
알갱이가 있는 잼은 사실 한 3일정도 지나야 잘 절여져서
가장 맛있는 형태가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설탕절인 크랜베리를 써서 제 입에는 너무 달게 되었지만
사과향은 언제나 훌륭합니다~!
크랜베리의 씹히는 맛도 색다른 재미가 있구요^^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고
뮤슬리와 같이 먹어도 좋고
베이킹 재료로도 손색이 없겠어요~
그런데 꼭 크랜베리 말고도 다른 건과일을 넣어도 좋을거 같은데
여러분은 어떤 과일을 추가했으면 좋을것 같으세요?
잼 먹고난 후 양치는 항상 깨끗이
치과의사 이오
이오의 잼설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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