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무침 콩나물 볶음 콩나물 냉채 콩나물국 콩나물밥
아삭하고 고소한 콩나물무침
안녕하세요~~~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 이네요~~~~
지나가는 시간을 붙잡을수 없고
날짜와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건가요~~~
이제 2014년도 반 이상 지나고 나이는 한 살씩 먹어가고
지난 세월 젊었을 때 왜 조금 더 빨리 느끼지 못했을까 ~~~
너무 아쉬움이 밀려오네요~~~
저는 젊었을 때 직장생활하기 바빠서
인터넷에 블로그라는 것도 모르고 살았답니다~~~
내가 직장생활할 때는 컴퓨터를
별로 사용하던 시대가 아니었거든요~~~
지역신문사에서 근무하던 저는
아랫사람들의 대우만 받았으니깐요~~~
아이들 둘 다 출가시키고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혼자 배운 인터넷~~인터넷을 조금씩 하다 보니
블로그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블로그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이제야 블로그에 대한 재미와 열정을 느끼고
제대로 하고 싶지만 워낙 기초 없이 주먹 궁으로 배운 거라
밤새 인터넷을 찾아가며 독학 아닌 독학을 했답니다~~~~
이제 나이 먹어서 늦게 시작한 인터넷과 블로그
만일 요걸 몰랐다면 지금 내 생활은 어땠을까~~~
이렇게 시작한 블로그에
지금은 하루의 모든 시간을 쏟고 있답니다~~~
오랜만에 콩나물무침 만들어 보았어요~~~
얼마 전에 사다 놓고 깜빡했던 콩나물이라
조금은 덜 싱싱하지만
그래도 무쳐놓고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은 있네요~~~
콩나물이 통통한 것을 사 왔더니 더 아삭하고 고소하네요~~~
조금 남았던 콩나물 무쳤더니 딱 한 접시네요~~~
재료
콩나물한줌 대파1/2개 다진마늘1작은술 고춧가루1 작은 술 소금조금
표고가루1작을술 통깨조금 참기름조금 홍고추1개
콩나물은 물이 팔팔 끓을 때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냅니다..
데쳐낸 콩나물은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배줍니다...
대파는 종종 썰어 놓았어요~~~
물기를 뺀 콩나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소금 표고가루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접시에 담고 통개 솔솔 뿌려주고
홍고추 썰은 것을 올려줍니다~~~
입안에 씹히는 콩나물이 아삭아삭하네요~~~
콩나물도 가끔 먹었더니 정말
맛있다는 말이 자꾸 나오네요~~~
요즘 우리 집 음식을 저염식으로 하려고
엄청 애를 쓰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간이 안 맞는 것 같아서 맛이 없었지만
자꾸 길들여지는 것 같네요~~~
제가 간을 조금 짜게 먹는 편이었거든요~~~
아삭하고 오동통한 콩나물무침
가금 식탁에 올렸더니 맛도 괜찮고
한 끼 반찬으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여러잇님들 오늘도 엄청 덥겠지요~~
더울 땐 주방에 들어가는 것도 귀찮아서
대강 콩나물무침으로 한 끼 때웠답니다~~~
여러잇님들 7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
8월에는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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