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프랑크 소시지 계란말이, 깻잎 듬뿍 계란말이
계란말이 예쁘게 만드는 법~~
김발만 있음 계란말이 예쁘게 만들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이 중복이라지요~~
초복 때 삼계탕도 못 먹고 지나갔길래 오늘은 삼계탕 좀 끓여 보려고요~~
오늘 아침은 조금 바람이 불고 덜 더운 것 같네요~~~
어제저녁에 냉동실에 뒹굴고 있는 프랑크 소시지가 4개 있길래
2개 꺼내서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깻잎도 듬뿍 채 썰어서 넣고
계란말이를 했더니 향긋하고 맛있네요~~~
아이들 방학이니까 요런 것 만들어 주면
정말 잘 먹을 것 같지 않나요~~~
텃밭에 열심히 자라고 있는 방울토마토도 따고
바질 잎도 잘라서 곁들여 보았어요~~~
계란4개 프랑크 소시지 2개 죽염조금 맛술1큰술 요리유조금 깻잎20장
프랑크 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쳐 놓았어요~~~
계란 4개는 체에 걸러서 풀은 다음
죽염 조금 넣고 맛술1 큰 술을 넣어줍니다....
깻잎은 깨끗이 씻어서 키친타월로
꼭꼭 눌러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를 뺀 깻잎은 가늘게 채 썰어 준비했답니다~~~
프라이팬을 달군 다음 기름을 조금 둘러서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계란 물 일부를 부어줍니다~~~
계란 물위에 깻잎 채 썰은 것을 올려준 다음
계란 물은 조금 둘러줍니다...
그래야 깻잎이 겉돌지 않겠지요~~~
깻잎도 올리고 계란 물도 조금 두른 다음
프랑크 소시지 2개를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소시지 올린 계란 물은 살살 말아줍니다..
옆에 말아놓은 것 보이시지요~~~
이렇게 모양이 예쁘지 않은 것을 김발만 있으면 예쁘게 만든답니다~~~
한번 말아주고 남은 계란 물은 모두 붓고 다시 말아줍니다~~~
가운데 계란 물이 조금 모자랐나 봐요 ㅎㅎ
이렇게 만든 계란말이를 김발 위에 올려서 모양을 잡아준답니다~~~
한족을 꼭꼭 눌러 주면 예쁜 계란말이가 완성된답니다~~~
계란말이를 잘라서 돌려가며 담아주면 끝이랍니다~~~
가운데는 방울토마토 한 개를 쏙 넣어주었어요 ㅎㅎ
이왕이면 예쁜 계란말이를 먹으면 눈으로 맛을 즐길 수 있잖아요~~~
계란말이를 입에 넣어서 씹을 때마다
깻잎 향이 어찌나 좋은지요~~~
프랑크 소시지의 쫄깃함과 계란의 부드러움
깻잎의 향긋함이 입안 가득 고이네요~~~
아이들 간식으로 밥반찬으로 남편의 술안주로 손색이 없는
깻잎 향 쏠쏠 계란 말이입니다~~
중복날 아침 아직 삼계탕을 못 준비했으니까
계란 말이로 우선 중복 대신합니다 ㅎㅎ
여러잇님들 오늘은 아직 덜 더운 것 같아요
아마도 한낮엔 무척 덥겠지요~~~
7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중복 음식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