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겨자 냉채 겨자 냉채 콩나물 냉채 냉채
오이냉채 해파리냉채 냉채 종류도 많지요~~~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냉채 ~~
그중에서도 톡 쏘는 겨자 냉채는
더위를 쫓는데 최고일 것 같지 않나요~~~
어제는 정말 너무 더워서 움직일 수가 없더군요~~
비질비질 땀만 흘리고 뭘 먹어도 기운도 없고
잠시 외출했다 들어오는 길에
콩나물을 조금 사다가 톡 쏘는
겨자 냉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시원하게 겨자 냉채를 만들어서
저녁 대신 폭풍 흡입했답니다~~~~
세콤하고 톡 쏘는 맛에 조금은 더위가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만들기는 너무 간단하지만
콩나물 머리와 꼬리 다듬는 것이 조금 시간 걸리지만
굳이 콩나물 머리와 꼬리 안 다듬고 만들어도
경찰이 잡으러 오지 않는답니다 ㅎㅎ
재료
콩나물2줌 게맛살2개 파프리카 3색1개씩 오이2/3토막
소스: 연겨자2 큰술 식초2 큰술 설탕1 1/2 큰술 물1 큰술
재료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겨자나 식초는 입맛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저는 외출에서 돌아온 뒤 샤워를 하고
시원하게 앉아서 콩나물을 다듬었어요~~~
파프리카는 빨갈 노랑 초록 3가지를 한 개씩 채 썰어 놓았어요~~~
오이는 돌려 깎은 다음 채 썰어서 준비했어요~~~
콩나물은 물이 팔팔 끓을 때 소금을 조금 넣고 삶아 준 다음
냉수로 헹구어 줍니다..
정수기 찬물에 잠시 담가 놓았더니 탱글탱글 해지고 아삭하네요~~~
저는 겨자 분 말을 준비해서 조금 따뜻한 물을
섞어놓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파는 연겨자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콩나물 다듬지 않고 튜브에 들어있는 연겨자 사용하면
너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냉채지요~~~
이렇게 준비해놓으면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제 모든 재료를 섞어서 겨자소스에 묻혀주면 됩니다~~~
저는 재료를 섞어서 냉장고에 잠시 넣었어요
저녁 먹을 시간이 조금 이른 것 같아서요~~~
이렇게 섞어 놓았더니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나요~~~
소스도 냉동실에 잠깐 넣었다가 무쳤더니
어찌나 시원하고 톡 쏘는지 더위가 싹 날아가는 거 있지요~~~
콩나물과 파프리카들이 어찌나 아삭아삭한지요~~~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아요~~~
새콤달콤하고 톡 쏘는 콩나물 냉채 덕분에
어제는 조금 시원한 저녁식사를 마칠 수 있었네요~~~~
요즘처럼 너무 더울 때는
요렇게 조금 새콤달콤한 음식이
정말 먹을만한 것 같지 않으신가요~~~
요즘 남편들 더위에 축 처져서
그야말로 파김치 되어 퇴근하면
미리 만들어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던
냉채를 식탁에 올리면 아마도 정신이 번쩍 들것 같네요~~~~
7월도 이제 중순이 지났네요~~~
중부지방은 오늘부터 비 소식이 있다고 하는데
비가 오고 나면 조금은 덜 더울 것 같지요~~~~~~
이곳 창원도 엄청 더워요~~~
이렇게 더울 때는 음식이라도 시원한 것이
조금 더위를 식혀 주겠지요~~~
여러잇님들 오늘 하루도 시원하고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