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김치 깻잎장아찌 밥도둑 깻잎김치 제철에 담아 먹는 깻잎김치
예전부터 좋아하는 깻잎을 여러가지로 담아 왔었지요~~~
간장에도 담고 소금물에 삭혀서도 담고
여러가지로 해마다 깻잎을 한박스 정도씩 담아먹는편이지요~~~
작년에 지금 이방법으로 깻잎김치를 담아서
일년동안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작년에 담아서 조금씩 덜어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먹고 있답니다~~~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먹으면 얼렀다 녹으니까 혹시 질겨지진 않을까 ?
아님 맛없을까 걱정들 하시겠지만~~~
절대 걱정하지 마세요~~~
숙성이된 깻잎김치가 더욱 맛있답니다~~~
어제 상남 장날이라 남편과 장에가서
남편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깻잎을 1박스 사왔답니다......
워낙 깻잎을 좋아하는지라 김치도 해먹고
된장 발라서 재워 두었다도 먹었지만
그래도 깻잎만한 밑반찬은 없는것 같아요~~~
이렇게 양념 발라서 먹을만큼씩 나누어
랩에 담아서 냉동실에 두었다 먹으면 오래두고
먹을수록 숙성이 잘되어 더욱 맛있답니다~~~
겉으로 봐도 일년된 깻잎김치는 숙성이된것이 확다르지요~~~
바로 양념해서 먹어도 산뜻하고 깻잎향이 진해서 맛나지요~~
그런데 일년숙성된 깻잎김치는 얕은맛보단
진하고 오래된 깊은맛이 완전 맛난것 같아요~~
1박스에 깻잎묶음이 50개 들어 있답니다
한묶음이 20장 이더군요~~
그럼1000장이나 되는것을 어제 담았어요~~~
식구도 없는데 뭘이리 많이 담냐고요?ㅎㅎ
여기저기 시집보낼때가 많거든요~~
이렇게 담아놓아도 초가을에 한번더 담는답니다~~
싱크대에 물가득 받아놓고 식초를 조금 섞어서
깻잎을 30분정도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물에 씻어 건져서 물기를 쫙빼준답니다~~
예전에는 끈을 풀어서 담가 놓았었는데
흩어져서 씻을때 손이 많이 가기에
이렇게 묵은채로 담갔다가 씻을때 풀어서 씻는답니다~~~
깻잎줄기가 너무 길어서 가위로 조금씩 잘라 주었어요
깻잎을 담가놓고 그동안 양념을 준비 합니다~~~
양념은 150장 기준으로 올려 드려요~~~
깻잎150장 진간장1컵(진간장1/2컵 액젓1/2컵) 고추가루5큰술 다진마늘3큰술 매실청3큰술 설탕2큰술 통깨2큰술 청주2큰술 무조금 당근 쪽파 양파 파프리카 홍고추등(냉장고에 있는 채소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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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00장정도를 담다보니 양념이 엄청많이 들었답니다........
저는 마침 이벤트로 도착한 꼬마파프리카가 있어서
파프리카도 넉넉이 넣었어요~~~
모든 양념을 섞어 놓고 섞어놓은 양념에
채설어둔 야채들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국물이 넉넉하기에 깻잎을 몇장씩 들고 슬쩍슬쩍 무쳐 줍니다.......
그리고 채썬채소들을 배추속 넣듯이 조금씩 넣어줍니다~~~~~~
어제 저녁에 담아놓은 깻잎김치랍니다~~~
오늘아침에 남편은 요것으로 밥한그릇 뚝딱 먹네요~~~
일년묵은 깻잎김치와 바로담은 깻잎김치
저는 그래도 일년묵은 잘숙성된 깻잎김치가 더맛난것 같아요~~~
그렇기에 깻잎쌀때 구입해서 넉넉이 담아 겨울에도 먹는답니다~~~
우선 먹을양만큼 조금씩 담아서 식탁에 2가지를 함께 올린답니다~~~
보기좋은떡이 먹기도 좋다고 통깨도 솔솔 뿌려 주었어요~~~
밥한수저에 척척 올려서 드시면~~완전 끝내준답니다 ㅎㅎ
양념을 발라놓은 깻잎은 바로 먹어도 너무 맛있답니다^*^
별로 짜지도 않고 맛난 깻잎 양념무침이 완성 되었답니다~~~
조금씩 지퍼팩에 담아서 시집도 보내고 냉동실에도 두고
먹고 싶을때마다 꺼내서 먹으면
숙성이 잘된 깻잎김치를 먹을수 있답니다~~~
지금처럼 깻잎이 쌀때 조금 넉넉이 만들어 두고
눈이 펄펄 내려 시장도 갈수 없을때 한봉지씩 꺼내서 드셔 보세요~~~
정말 효자반찬이 될것 같네요....
저는 어제 조금 힘들었는지 이제야
깻잎김치와 아점을 먹었답니다~~~
여러님들 편안한 휴일 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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