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추억의 음식을 재연해보려합니다. 해외생활하던 때에 그 지역에 중국집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먹었던 비프호판이라는 음식을 너무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그 맛의 기억으로만 재연했어요~~ 일명 비프호판 따라하기 입니다. 근데 호판이란 면이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더 두껍고 쫀득한 느낌이지요~ 암튼 그래도 맛은 비슷하고 무척 맛있네요.
소고기를 준비합니다. 집에 저는 등심이 있어서 그걸로 준비했는데요 갈비살로도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고기는 사선으로 슬라이스 해주시구요. 그위에 소금과 후추 살짝 뿌려주신 후 유산지를 전체적으로 덮고 마늘찧는 공이로 손목에 힘을 빼고 통통 두드려주세요 간이 잘배고 조금 연해집니다.
그상태에서 냉장고에 재워두시면 더 좋구요..
STEP 2/3
숙주는 그냥 씻어서 볶어주셔도 되구요. 넓은면 쌀국수는 찬물에 좀 불려두셨다가 조금 덜익었다 싶을 정도로 삶아주세요 (덜익었다 싶을 정도가 딱 좋습니다) 뜨거운물에 담궈두셨다가 야들야들해졌을 때 바로 볶는 걸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익힌 쌀국수는 찬물에 잘 행궈서 물을 빼주세요
STEP 3/3
재워둔 고기부터 먼저 양면을 구워주시구요. 전분을 물에 풀어서 거기에 굴소스 한스푼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고기가 잘 구워졌으면 거기에 굴소스전분물을 끼얹어서 잘 조려주세요. 거기에 숙주를 얼릉 볶아주시구용. 쎈불에 얼른 볶아주셔야 물이 안나용~
쌀국수 넣어주세요~ 여기에 다시 굴소스와 마늘, 생강, 간장, 설탕, 홍고추를 다 집어넣고 고루 잘 볶아주시면 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