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을 초대해서 점심식사도 같이 하고...
오후 내내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당...
밖에서 만날때도 편하고 좋지만... 이렇게 집에 초대해서..
음식을 만들어놓고 함께 먹는 일도 즐거운 일이지용~~
맛난거 많이 해주려고 했는데.. 어제 저녁까지 일하느라.. 넘 바빴고..
오늘 새벽에도 쵸코렛 만드느라 여념이 없어서 장만 봐놓고...대책없이 있었지요.
미리 만들어두면.. 맛이 없으니까..
그리고 친구는 부담없는 관계라... 식탁에 앉혀놓고...
한 가지, 한 가지씩 만들어 주었답니당.. 호호
몇가지 준비도 안했는데 다들 다이어트에 있어선 일가견이 있는 친구들이라..
두가지.. 오리불고기랑.. 물만두는 내놓지도 못했네요..
제가 바쁘지 않고 피곤하지만 않다면.. 친구초대... 얼마든지 가능해요.
밖에서 사먹는건 가격 대비...넘 부실한 경우가 많아서요.. ㅋ
맛있게 하려고 노력했는뎅... 겉으로만 맛있다고 하는건지.. 의문사항이에욤..ㅋ
원래 잘하려고 하다보면..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용~~
평소에 안깔던 식탁보도 깔고.. 나름 신경을 좀 썼습니당..ㅎㅎ
이렇게 미리 준비해놓는 작업도 꽤 잼있어용~~~ ^^*
가장 먼저 식전요리로.. 연두부샐러드를 내놓았어요..
콩을 갈아 한천을 넣어 모양틀에 넣어 이쁘게 만들어 보았지요~~
어린 채소랑.. 새싹채소와 함께 담아 깨소스를 뿌려냈어요..
아웃백의 축텐더샐러드를 흉내낸거에요.. 샐러드채소에,, 닭가슴살을 밑간해서
계란과 빵가루를 묻혀 튀기고.. 허니머스타드소스를 뿌려냈어요.
양배추와 당근, 그리고 오징어를 넣어 만든.. 오꼬노미야끼에요..
오꼬노미야끼소스가 없어 돈까스소스와 케찹, 마요네즈를 뿌리고 가츠오부시를 올렸어요.
요건 두부뮤니에르를 약간 변형해서 만든거에요..
레서피는 요기 → http://blog.naver.com/wine59/30015993865
소고기, 양파, 피망, 팽이버섯을 양념해서 볶고.. 카레가루를 묻힌 두부를 구워 소스를 얹어 내었지요.
아래는 얼마 전에 만들었던 연어간장조림을 약간 변형해서.. 삼치유자청조림을 가운데 얹은거에요.
참고 → http://blog.naver.com/wine59/30028179932
춘권피 튀겨놓은게 아작아작... 먹을만 하지요..
삼치는 밑간해서 녹말가루를 묻혀 튀긴 후.. 유자청간장소스에 졸여낸거에요..
오리불고기와 물만두도 준비했는데.. 다들 배부르다고 더 이상 못먹겠다고해서..
김치랑.. 냉이순두부찌게로 식사를 마무리했어용.. ㅎ
식사를 끝내고.. 거실에서 과일과 함께 수다 한 판~! ㅋㅋㅋ
딸기를 씻어서 물기를 없앤 후... 쵸콜렛을 묻혀,, 냉장고에서 잠시 굳힌 후..내었답니다.
다들 다이어트하는지.. 쵸콜렛을 묻힌건 저만 열심히 집어먹었어욤..ㅎ
제가 만든 쵸코렛도 내놓았는데... 역쉬 다이어트의 천재들이라... 딱 한사람만 먹네요.
친구남편이 쵸코렛을 좋아한다고해서 모두 싸주었답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