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올해 들어 제일 추운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따끈한 국물 생각나더라구요~
요즘은 밥을 먹어도 따뜻한 국물없이는 밥 먹기 싫답니다.
국물 한 모금 해야 몸이 사르륵 녹는 그 느낌!!
그제서야 밥이 넘어간다고나 할까??
아무튼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요~~
그래서 준비한 요리!!
여름에는 시원한 메밀국수나 메밀소바를 즐기셨다면
이제는 따뜻하게 온메밀국수로 즐겨보자구요~^^
따뜻한 육수에 계란지단을 잔뜩 올려 아삭한 파 한줌 넣어 먹는 이맛이란~
몸이 사르륵 녹으면서 속이 따뜻해 진답니다~
칼로리
356kcal (1인분)
cooking time
40~50분
재료
메밀면, 가쓰오부시, 무, 멸치, 다시마, 간장, 설탕, 소금, 계란, 파
생수에 무, 멸치, 다시마, 를 넣고 끓여주세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진이 나오니 어느정도 끓이다가 빼 주시는게 좋답니다.)
어느정도 끓여 육수가 잘 나오면 불에서 내려 가쓰오부시를 한줌 넣어 5~10분정도 그냥 두시다가, 건져주세요~
그 다음 계란지단을 부쳐 채썰어 둡니다.
파도 쏭쏭 썰어 준비해 두시고, 면을 삶아 주세요~
(면이 삶아지면 체에 받쳐 물을 빼줍니다.)
가쓰오부시를 건진 육수를 다시 한번 끓여주면서, 간장과 설탕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취향에 맞게 간을 하시면 되지만 약간 짠 듯하게 하셔야 면을 넣고 고명을 넣어서 먹을때 간이 맞답니다.)
그릇에 면과 고명 그리고 육수를 담아 내면.......!!!!!
메밀온국수 완성!!!
김이 모락모락 따끈따끈 국수 한 젓가락이면
몸이 사르륵 녹으면서 먹다보면 열이 오르는걸 느끼실 거예요~
그때는 여름에 먹던 메밀국수나 소바가 생각난답니다. ㅎㅎㅎ
역시 사람 마음이란....간사하네요ㅋㅋㅋㅋ
이 육수를 차게 드시면 소바나 냉메밀국수가 된답니다.
추운날 밖에서 집에 들어오면
한참을 몸이 녹지 않는 기분이 들잖아요~
그럴때 이렇게 간단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온메밀국수 뚝딱 만들어서 드시면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들거에요~
저녁에 간단하게 먹기에도 참 좋은 저칼로리 식품이기도 하구요!
추운겨울에 딱~ 온메밀국수 한그릇 드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