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오빠가 한국에 다녀와서 먹어봤다고 했던 닭탕... 난 워낙 닭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너무너무 맛있는것이다... 물론 요것이 사골국물에 닭 백숙을 같이

먹으니 건강에도 넘넘 좋고.... 소스는 아주 개운해서 넘넘 맛나고...

닭탕에서 처음엔 닭 건져먹고, 그담엔 칼국수 넣어 끓여 먹고, 국수 건져낸뒤엔 죽도 끓여 먹고....

정말 닭좀 건져먹고 나서 배가 불렀지만... 맛이 개운하고 깔끔해서... 약간씩 중독 되는 맛이랄까?

그뒤에 먹어야 할 칼국수와 죽의 맛이 궁금해서 계속 먹게 되었다...

배가 불러도 차츰 좋아지는 맛에 기대 되어서 계속 먹게 되는 닭탕....

만들기는 넘넘 간단하지만...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아이디어 굿이다...

재료 : 영계 1마리, 칼국수 1인분, 밥 1공기, 사골국물 닭이 잠길 정도로, 조미김가루 적당량, 소금 적당량

소스 재료 : 간장 밥공기로 1/3공기, 식초 6큰술, 고추가루 1/2큰술, 파 1뿌리 송송 썰어둔것, 겨자 1큰술,풋고추 2개 커터에 갈아둔것

만들기 :

먹으면 먹을수록 넘넘 맛있는 닭탕.... 코스별로 즐기세용...

이 3코스를 모두 다 먹으면 배가 터질것 같은데... 그래도 또 먹으라고 주면, 한입정도 더 먹을수

있을것 같다는... 정말 중독성이 강한 요리이다... 닭탕을 먹기위해선 사골 국물을 고아야 하는것이

매우 귀챦긴 하지만...그래도 맛있다... ㅋㅋ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이번 명절에 모두 둘러 앉아 먹어도 넘넘 맛있을 닭탕....

새해 福 많이 받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