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 양파고 감자고 많으시죠?

제철이라 풍성풍성~ㅎㅎ

볶고 찌고 조리고 튀겨도 맛나는 양파와 감자님이 만나

한끼 든든 감자 양파 오믈렛을 만들어 봤어요.

물론 이름도 제맘대로 지었어요.

 만드는 사람맘대로해도 되겠지요?ㅎㅎ

집에 있는 재료지만 정말 든든 한끼가 되더라고요.

이렇게 만들어 식빵에 햄과 치즈만 올려 먹어도  맛나요.

그냥 이것만 먹어도 넘 맛나 정말 강추~^^에요.

재료: 감자 1개, 양파 반개, 브로콜리 조금(없으면 생략요~^^)계란 4개,

 소금 ,후추,버터,기름 조금씩

감자 한개는 감자칼로 밀어물에 담가 전분을 빼 주세요.

도저히 전 얇게 썰 자신이 없어서 ㅎㅎ

양파도 얇게 슝슝 브로콜리는 쫑쫑~

계란은 풀어서 소금 후추로 간해주세요.

버터 살짝 녹인팬에 양파와 브로콜리를 소금 조금 넣어 볶아 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요.

양파 볶는 냄새가 맛있게 나지요.

버터향도 솔솔~

감자도 버터 두른 팬에 약한불로 볶아 익혀주세요.

얇지만 불이 세면 타요.

요기에도 소금 간 조금요~^^

볶아놓은 야채은 잠시 접시에 담아두고

풀어놓은 계란 반정도만

기름을 둘러 스크램블 하듯 저어가며

몽글몽글 계란을 익혀 주세요.

요정도로 넘 많이 안 익어도 되요.

계란위에 볶아 놓은 감자 듬뿍~ 올려 주세요.

이때 팬을 전 작은팬으로 했어요.

큰팬으로 하시면 계란이 더 들어 가면 되겠지요.

감자위에 볶아 놓은 양파와 브로 콜리도 올려 주세요.

으~먹음직 하지요~^^

집에있는  감자와 양파 계란만 있음

이리 또 간단 할수 가요.

그위에 남아 있던 계란물을 올려 주세요.

익히는게 문제지요.

불이 세면 계란이 타니 약학불로 해주세요.

뚜껑을 덮어 약한불로 계란을 익혀 주세요.

계란요리가 전 젤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

잘 되야 될텐데 하면서 기다렸어요.

아~계란 후라이 정말 잘 하고 싶다는요.

맨날 태워 먹거든요.

뭔 갑자기 접시냐고요?ㅎㅎ

어느 정도 계란이 익으면 한번 뒤집어 줘야 하죠~

이럴땐 전 뒤집개로만은 어려워요 .ㅠㅠ

그래서 접시를 바닥삼아 뒤집어서 좀더 익혀 줬어요.

접시 뒤집개 사용 하실때 뜨거우니 조심 하세요^^*

이렇게 접시로 뒤집어 익힌 감자 양파 오믈렛~

불조절이 중요 해요.

넘 불이 세면 타니까 약한불로~

오홍~ 부침개 같나요? ㅎ

넘 크니까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으흥~ 보드러운 계란과 감자 양파향과 버터향까지~

먹으면서 맛있다고 생각~제가 한거 맛있단 생각 잘 안하는데

ㅎㅎ 이건 맛있다 생각 ..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케찹 마요 뿌려 먹으니 오마야~ 든든 해요.

이건 사실 낮에배고픈데 밥이 싫어 혼자 해서 반정도 먹었어요.

빵돌님은 저녁에 빵에 요거 남은거 올려 햄치즈만 넣어 야식으로~

사실 다 먹을까 고민 했지만요. ㅎㅎ

집에 있는 냉장고 재료로 만든

후다닥~ 감자 양파 오믈렛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