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현충일을 포함한 황금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공휴일도 일을 하기 때문에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없지만
월차를 이용한 황금연휴를 만끽하셨던 분들도 많이 계셨졍~
쉴때 정말 손가락하나 까딱 하지 않고 뒹굴 뒹굴하고 싶지만,
저만 바라보는(?) 식구들 땜시
쉬는 욕심은 잠시 뒤로~~~ㅠㅠ해야 한답니당~
그럴때면 애들반찬도 포함해서 더더욱 간단한
반찬만 생각하게 되져~
제가 어제 그랬답니당~ㅋㅋㅋ
요즘 오징어가 굉장히 싸더라구요~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오징어반찬을 만들어 봤졍~~
오징어볶음여~~~
아주아주 매콤한 오징어볶음과 소면~~~
밥반찬과는 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소면은 저만 먹으니
반찬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듯...ㅋㅋㅋ
흠~~~매콤하고 달달한 그러면서도 오동통한 오징어살을
생각하니 벌써 부터 침이 고이네여~~~^^*
* 재료 *
오징어,당근,양파,애호박,청양고추,대파
- 양념 -
다진마늘,고추장,고추가루,설탕,깨,후추가루
* 조리시간 *
30분소요
커다란 오징어가 1,500원~
푸짐한 오징어볶음을 할 수 있겠어여~~
오징어는 손질된 것도 팔지만 저는 제가 직접 손질을 해여~
일단 몸통을 반으로 갈라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내장을 제거해 주세요~~~
그런 다음 다리쪽 양쪽 눈밑을 칼집을 내서 입과 함께 잘라 주시면 되요~~
몸통은 굵은 소금으로 비벼 껍질을 벗겨 주세요~
다리쪽 눈을 제거할때만 좀 신경써서 하시면 되여~ㅠㅠ
저만의 손질법이니 참고만 해주시구여~^^*
손질한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당근,양파,애호박,청양고추,대파도 준비를 해주세요~
대파는 잘라서 얼려 놓은걸 넣었어여~
오징어볶음 하자고 한단을 사기엔 냉동실에 있는 대파가 너무 많았거든여~
어차피 볶음에 넣을거라 냉동된 대파를 넣어 줬어여~
다진마늘,고추장(3큰술),설탕(2큰술).고추가루(2큰술),깨,후추가루....
기본양념이져~여기에서 취향대로 양은 조절하시면 되여~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고추가루도 2큰술이나 넣었어여~^^
양념에 오징어와 야채를 넣어 주세요~
양념과 골고루 잘 섞어 5분정도 잠시 대기~
저는 재워두고 이런거 잘 몰라여~ㅋㅋㅋ
하도 성격이 급해서 거의 막바로 넣어 버리거든여~
그래도 맛은 있으니 다행이져~~~^^
달달 볶아 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소면을 곁들인 매콤한 오징어볶음 완성이에여~
밥에 얹어서 드시면 오징어덮밥으로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여~
한그릇음식으로 왕!!! 추천이용~~~
오늘의 피로는 쫄깃쫄깃 매콤한 오징어를 씹으며 잊고,
한주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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