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는데 두부 2팩을 싸게파는 행사에 +1 을 더해줘서 총 세모를 팔더라구요..@.@

이런건 안사기도 뭐하고... 사자니 너무 많고... 정말 이렇게 사오는날엔 유통기한날까지 두부요리를 엄청 해먹게되요..ㅋㅋ

그래서 만들게된 두부볶음밥입니당~ㅎㅎ 딱히 반찬이랑 국 만들기는 귀찮고~ 하다가 생각이난..

하지만 두부는 언제나 맛있어요~ 양념된 밥에 솔솔 넣어서 먹으니 어쩜 이리 담백하던지..

정말 간단하게 쓱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밥이어요~

이것저것 하기 귀찮은 날에 먹어보아요~ 간단하다고 무시하면안대용~ 영양가도 좋은 밥상이거든요~^^

두부 반모, 양파, 당근, 대파, 김가루
양념 : 굴소스 1숟갈, 고추장 0.5숟갈, 맛술 1숟갈, 올리고당 0.5숟갈, 다진마늘 1숟갈

두부를 작게 썰어줍니당~ 1cm * 1cm 정도요~ㅎㅎ

한입에 쏙쏙 들어갈 크기면 되요

냉장고를 봤더니 당근하고 양파밖에 없드라구요~

다른 야채들 있으시면 더 넣으셔도 됩니당~~ㅎㅎ

두부를 먼저 볶아줍니당~ 볶아놔야 단단해지고 더 고소해요~

기름은 눌어붙지 않게끔 아주아주 조금만 넣고 볶아요

기름을 많이 넣으면 느끼해져서요~

야채도 볶아요~ 이것도 기름을 아주아주 조금만~ 넣고 볶아요

어차피 양파에서도 물이 나오니깐요 ㅎㅎ

야채가 익으면 양념을 넣고 한번 더 빨리 볶아줘요~

밥을 넣고 함께 볶아줘요~ 눌지않게 약한불에서 볶아주세요~

간보고 간이 안맞으면 굴소스나 간장으로 간 맞춰주세요~~

위에 아까 부친 두부를 올려주고 김가루도 뿌려주고~ 대파도 잘게 송송 썰어서 올려줘요~

김가루랑 대파를 넣어주면 훨씬 감칠맛나고 맛있어요~

간 안한 두부가 너무 고소하고 담백해요~

두부도 양념과 함께 볶아도 되지만 이렇게 먹으면 훨씬 더 담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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