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자'라는 뜻을 지닌 피낭시에는 프랑스 증권가에서 탄생한 과자라는 설도 있고, 옛날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서 축의금과 함께 금괴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가난한 서민들이 금괴 대신 이와 비슷한 피낭시에를 만들어 선물하면서 탄생한 과자라는 설도 있어요. 그래서 일까요? 금괴 모양을 한 황금빛 피낭시에를 잔뜩 만들어 놓으면 꼭 부자가 된 것 같아요
냄비에 버터를 넣고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중불에서 태우세요. 갈색으로 변한 버터를 한김 식히세요.
STEP 2/4
거품기로 달걀 흰자에 거품이 일지 않도록 가볍게 저은 뒤 달걀과 소금을 넣고 섞으세요. 꿀과 바닐라 익스트랙과 넣고 섞으세요.
STEP 3/4
박력분과 아몬드가루를 넣고 반죽이 매끈해지도록 섞은 다음, 한김 식힌 태운 버터를 넣으세요. 작게 자른 다크 커버춰 초콜릿 또는 초코칩을 넣고 섞으세요.
STEP 4/4
반죽이 담긴 볼에 랩이나 비닐을 씌우고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휴지시키세요. (휴지를 짧게 가지려면 한 시간 정도 냉장고에 반죽을 넣으세요.) 버터를 바른 휘낭시에틀에 밀가루를 뿌린 뒤 팬을 뒤집어 여분의 밀가루를 터세요. 반죽을 팬닝하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2분 정도 구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