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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새송이볶음과 시금치나물무침 만들어보아용~ㅎㅎ

가지새송이볶음과 시금치나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ㅎㅎ

아우.. 날씨가 오락가락 하니깐 다들 감기 때문에 난리도 아니네요.

저도 어제는 감기 몸살이 지대로 와서ㅠㅠ

약 먹고 그냥 뻗었다지요.. 흑...

커피 한잔 마시고 힘내서 포스팅 해야겠어요.ㅋㅋ

가지가 몸에는 좋다고 하는데 요리 하는데 있어서 대략난감해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구요.

전 시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으시기 때문에 밭에서 가지를 갖다 주실때면 열개 스무개씩 가져다 주신답니다.

첨엔 허걱... 했었지만 이젠 그러려니~ 하며 부지런히 반찬해서 먹지요.ㅋㅋ

가지부침, 가지조림, 가지볶음, 가지장아찌..ㅎㅎ

가지는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요 물컹거리는 식감 때문에 즐기지 않는 분들도 계신데요~

오늘은 그 부분은 고려해서 반찬을 해보았답니다.^^

오늘 가지볶음엔 새송이버섯을 함께 넣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가지새송이볶음이라 칭할게여.ㅎㅎ

먼저 가지와 새송이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굵은소금을 조금 넣고 절여줍니다.

수분이 많은 가지와 버섯이 절여지는 동안 수분이 좀 빠져나오기 때문에

30분 정도 후에 꼭 짜서 볶아주면 물컹거리는 느낌이 들지 않는답니다.^^

가지와 새송이버섯이 다 절여지고 물기를 꼭 짜낸 모습이예요.^^

소금으로 간도 조금 먹었고 수분제거를 해줬으니 이젠 볶아주면 됩니다.ㅎㅎ

볶음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주기 위해서 다진마늘을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어느정도 퍼지면 절여서 꼭 짜준 가지와 새송이버섯을 넣어줍니다.

미리 썰어두었던 양파도 함께 투척!!ㅎ



가지와 버섯 둘다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에

중간불 정도에서 빠르게 조리해주는게 좋답니다.^^

빠르게 볶아주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는 정도? 암튼 재료가 익어갈 무렵 파를 넣고

부족한 간은 볶음용 간장으로 마무리 해주었어요.

볶음용 간장이 없으신 분들은 진간장이나 소금간을 해주셔도 됩니다.

파를 너무 일찍 넣으시면 숨이 다 죽어버리기 때문에 마무리 직전에 넣으세요.^^


가지새송이볶음의 마지막은 참기름 약간과 통깨 솔솔~ 입니다.^^

가지새송이볶음 완성입니다~ㅎ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가지새송이볶음이 너무 밝게 나와버렸네요.

실제로는 조것보다는 색이 더 있었는데 말입니다.ㅋ

암튼 물기없이 뽀송뽀송~ 쫀득쫀득한 가지새송이볶음 이랍니다.^^



 

가지새송이볶음은 지난번 견과류잔멸치볶음과 함께 했던 반찬인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한번 미루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니깐여.ㅋㅋㅋ

가지새송이볶음과 견과류잔멸치볶음 투샷~ㅎㅎ


가지새송이볶음, 견과류잔멸치볶음과 순두부찌개를 함께 끓였다죠~ㅎ

저희집 식구들은 매운걸 당췌 먹질 않는 관계로 순두부찌개도 늘 조런 비주얼입니다.ㅋㅋ


지금까지는 가지새송이볶음 만드는 방법이었구요~

이젠 초보주부도 다 만든다는 시금치나물무침 입니다요~ㅎㅎ

지난번 원추리나물무침을 넘 맛나게 먹어서 한번 더 해먹으려고 마트에 갔으나

원추리가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냥 시금치나물로 대신하기로 하고 집어온 시금치..ㅎㅎ

싱싱할때 바로 무쳐먹었답니다.^^

먼저 시금치나물의 지저분한 잎을 다듬어준 다음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시금치는 지저분한 아이중 하나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번^^

그 다음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손가락 끝으로 한줌 넣은 후 시금치를 데쳐줍니다.

시금치를 넣고 삶으시면 안된답니다.

시금치는 금방 물르기 때문에 넣고 거의 바로 뺀다 싶게 데쳐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저흰 아이들이 먹을꺼라 고것보다는 조금 더 데쳐주었지요.ㅎ

살짝 데쳐준 시금치는 체에 받친 후 찬물에 샤워~ㅎ

꼬옥 짠 다음 저는 아이들 먹일꺼라서 도마 위에서 칼로 몇번 잘라주었습니다.


데쳐진 시금치를 볼에 담은 후 조물조물 무쳐줄껀데요~

시금치나물무침은 보통 소금간을 한답니다.

하지만 저는 바로 전날 무쳐먹었던 원추리나물무침 양념장이 조금 남아있었던 관계루다..

그 양념장을 이용해서 시금치나물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원추리나물무침 양념장은요~

새우젓과 간장 조금, 매실원액, 다진마늘, 들기름.. 이렇게 넣고 만들었어요.^^

조금 부족한 간은 구운소금 솔솔~

어제 막 짜주셨던 들기름 넣었구여~

젤 마지막에 깨소금도 솔솔 뿌려주었답니다.


시금치 한단을 사와서 시금치나물무침을 했으나 저만큼밖에 안되고

어제 무쳤는데 오늘은 벌써 없다는요.ㅋㅋ

딸램들이 잘 먹어줘서 감사하지만요.^^


이상~ 가지새송이볶음과 시금치나물무침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ㅎ

담번엔 단호박고구마샐러드와 단호박부침 포스팅이 기둘리고 있어요~

커밍 수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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