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금치 값이 배추값 보다 비싸 한단에 4,200원을 주고
큰맘 먹고 구입을 했습니다.
완전 비싸죠~~~
살까 말까 며칠을 고민하다 이번주 민수대장
밥먹는 점수가 션~찮아서 영양을
생각해서 샀습니다!!!
채소값이 너무 오르기도 올랐지만 소화를 잘 못시키는
민수대장 때문에 볶음밥이나 재료를 섞은 진 밥위주로
먹이다 보니...녹황색 채소를 통 먹이질 못했네요~~~
*재료*
시금치,두부 1/4모,깨,소금,참기름
*조리시간*
20분정도 소요
시금치 한단을 다듬으니 딱!!! 한소쿠리 나오네요~~
사실 다듬을게 많았지만 어지간 한건 전부 사용하려구요~
완전 금금치입니다!!대박!!~~
(시금치나물은 대략14개월~15개월전후로 먹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물론 아기들 마다 다를 꺼예요~~^^*
다듬은 시금치 중에서 싱싱한 놈으로 골라 줄기 부분을 제거했습니다.
1단의 반정도를 사용한것 같네요~
(나머지는 어른용~줄기도 버리기 아까워 사실
어른꺼에 좀 끼워 넣기도 했답니당~)
줄기 부분이 질길 수 있기 때문에 시금치 처음 먹일때부터
지금까지 줄기는 먹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빨에 끼는 걸 무지 싫어하는 민수대장이라...~~
줄기를 제외한 잎부분은 소금을 조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두부도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부침두부가 돌아다니 길래~전 부침두부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부침두부나 찌개두부나 두부인건 같으니....
부침/찌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친후 물기를 꼭 짠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듬성 듬성 잘라 놓은 시금치~~~
자르는 크기는 아이들마다 다르니 아이들 먹는거에 맞춰서
자르거나 다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부는 수저로 으깨도 되겟지만...전 그냥 두부 데친 냄비에
물을 따라 버리고 물기를 조금 짠 뒤....
그냥 비닐장갑 끼고 으깹니다...ㅋㅋㅋ
으깨지기만 하면 되니깐요~~~
예상대로 아주 잘~~으깨졌습니다.!!^^
이제 으깬 두부와 시금치를 무치기만 하면 끝입니다.!!!
두부으깬 냄비에 시금치를 넣습니다.
간을 하면서 부터 사용했던 우리아이 첫소금...
인터넷 검색후 알게 되서 한병 구매했는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네요~
민수대장이 6개월 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지금 25개월까지 반병정도 사용한것 같네요~~
뭐~좋은지 어떤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믿고 사용하는거죠~~
보관을 잘 못한건지 소금이 굳어져서 수저로 긇어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현재 제가 구매했던 XX푸드몰에서 세일하고 있더라구요~~
우리아이 첫소금[키토산,칼슘첨가]
90g → 6,960원8,700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병은 아주 작습니다.
시판되고 있는 병에 든 이유식 크기(?) 정도~~
참고하세용~~
소금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소금,깨,참기름을 넣고 무치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소금은 아기 기호에 맞게~~~넣어주세요~)
간만 조금 더 한다면 어른반찬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생각난 김에 남은 시금치로 어른 시금치반찬을 해야겠네요~^^*
완성입니다.!!!
시금치두부무침...이름만으로도 참 영양가 있는 반찬 같죠??
영양 듬뿍~간편한 조리~
완전....초간단입니다...
민수대장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사실 귀찮을때 제일 많이 하는
반찬중 하나입니다....ㅋㅋㅋ
근데 이것도 이젠 금금치가 되어 버려....어렵게 됐네요~~~
빨리 시금치 값이 좀 내렸음 좋겠네요~~~
워낙 간단한 반찬이라 다들 알고 계실것 같아
블로그에 올리는게 살짝 부끄럽네용^^*
그래도 혹시 모르실 분들을 위해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