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인기있는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
김남주의 세븐스타 라이스를 따라해보았어요
어릴적 겨울철에 김치나 깍뚜기넣고 볶아서 이불뒤집어쓰고먹던
기억도 나고 그래서 예전 어릴적 레시피와는 다르지만
그맛이 그리워서 따라해보았네요
재료
깍뚜기 다진것, 텐더로인 햄 다진것, 베이컨, 밥, 고추장, 깍뚜기국물,
계란, 후추, 버터, 카놀라유
얼마전 백설요리원 CJ THE kITCHEN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선물중하나
해찬들 태양초고추장입니다
위에 작은것은 마트에서 2.5키로사고 얻은것
제 입맛엔 요 고추장이 맞더라구요
그냥 밥에다 비벼도 굳~~~~~
볶음밥의 맛을 업 시켜줄 오늘의 고추장입니다
텐더로인햄을 이용했어요
기름도 없는 담백한맛이 개운할것 같아서 사용했답니다
준비된 재료들을 잘게 깍뚝썰기해서 준비해둡니다
팬이 달구어지면 카놀라유와 버터조금넣고
베이컨을 먼저 볶아주어요
그담 깍뚜기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텐더로인도 마저넣고 달달 복아줍니다
해찬들 태양초고추장을 한술떠서
깍뚜기 국물과 고추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서로 양념이 고루 섞이면
밥 한공기를넣고
서로 섞이게 달달 복아볶아 주어요
전 재료들이 간이 많이된것같아 고추장을 반수저 정도 넣었는데
조금 더넣어도 좋을것 같아요
계란한알만 구울수있는 팬이에요
넘 앙증맞죠 테팔제품인데 마트에서 귀여워서 데려왔어요
동그랗게 이쁘게 잘구워져요
이쁘게 후라이한 계란을 올려주면 완성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볶음밥과 함께 맛보았어요
고소한맛과 상큼한 깍뚜기가 완전 개운하게 입안을 정리해주네요
해찬들 태양초고추장으로 간을해서 매콤하면서 깔끔하고
고소한맛이 야식으로 손색이 없는듯
어릴적엔 마땅한 야식거리가 없어서
덜덜떨며먹던 동치미국수, 김치말이국수등이 아님
김치나 깍뚜기에 밥넣고 들기름 이나
마아가린에 달달볶아먹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