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음식도 참아야했던 지난날.. 김치찌개도 떡볶이도 오돌뼈주먹밥도 등등등등 다 못 먹고 맨날 된장, 간장 음식만 먹었던 지난날 이젠 과거에여. 히힛 자유의 몸이니 매운거 맨날 먹어봅니다. 우리동네 롯데수퍼에 파는 당일 쌀떡볶이떡 저랑 남편이 완전 사랑하는 떡볶이떡이에요. 진열대가 아닌 따로 트롤리에 올려놓고 파는데 맛있는게 소문 났는지 좀 늦게가면 그것만 다 팔리고 없거든요. 완전 쫄깃쫄깃 떡볶이떡 잘 못 사면 끓일땐 분명 말랑말랑 쫄깃했는데 불 끄면 바로 딱딱해지는 몹쓸 떡이 있거든요. 그런거 정말 시럿! 그 외 사랑하는 떡볶이떡이라면 신당동 호리호리 떡볶이떡, 광명시장 밀가루 떡볶이떡 이정도? (언니, 담에 울집올때 밀까리 떡 셔틀 콜?) 암튼 맛난 떡볶이떡도 발견했으니 하루가 멀다하고 떡볶이 만들어먹고 있어요. 맵게 맵게 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