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산삼이라 하는
무에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무의 껍질에는 속보다 비타민C가 배로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잘 씻어 조리하여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워들은 풍월~
더운날
시골아낙의 부뚜막에서는
제 2의 산삼으로
입맛 돋우는 별미 냉국을 만들었습니다 .
가슴속이 시원해지는 아삭한 무생채 오이 냉국
무더운 여름철 입맛에 맞는 별미 냉국으로
아삭한 무생채 오이 냉국~
무를 적당한 두께와 길이로 채를 썰어
식초,설탕,소금의 단촛물에 절이는중~
어간장(액젓)과 매실액을 혼합하여
멸치 다시 육수에 섞어 냉국물 만들어 차게 식혔습니다.
양파와 청홍고추는 채를 썰고
오이는 돌려깍기 하여 채를 썰고
새콤달콤하게 절여진 무생채에 넣었습니다.
시원한 냉국물을 붓고
입맛에 맞게 간을 하였습니다.
톡~ 쏘는 연겨자를 넣고 기름기 없는 퍽퍽한 닭가슴살 부위를 결대로 찢어 넣어 드셔도~
소면이나 냉면을 탱탱하게 삶아 말아 드셔도~
도토리묵을 썰어 넣으면 묵사발로
입맛을 돋우는 별미 냉국 입니다.
드셔보시겠어요?
음~~
가슴속이 뻥 뚫리도록 시원하고 개운하고
아삭한 맛의 제 2의 산삼 냉국의 맛이
아주 먹을만 하답니다.
육류를 먹을때는
반드시 제 2의 산삼을 먹어주어야
제대로 소화도 시키고
해독을 시켜주므로
몸 안을 이롭게 한다고 하네요.
무전도 부쳐 파채 얹어 드시고
과식하신 속도 뻥~
입맛 돋우는 여름철의 별미 냉국으로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