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기준) 중력분 350g, 물 150ml(가감), 부추 3줌, 소금 조금, 감자 1개, 호박조금,
계란 2개, 국간장 1큰술, 후추조금....물 1500ml, 육수용멸치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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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가 심상치가 않네요..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어요..
아직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는데...
만약...이 상태에서 비가 내린다면...우산은 무용지물.....
윽...생각만해도....싫습니다...^^;;;
어제...잠을 설친 덕분에...입술에..종기 같은 뾰루지가 나서..
아침에 거울 보는데...참..웃긴 얼굴을 하고 있었어요...ㅠㅠ
안그래도 입술이 두꺼운데...
졸리 입술을 능가하는......섹쉬(?) 한 입술이 되어 버려서..아주 민망해요...ㅠㅠ
요즘 부추가 한창이잖아요..
그래서...뭘 해먹을까 하다가..
부추수제비를 만들어 봤어요...
처음 만든거라...걱정했는데...너무 맛있어서...신랑이라...한 냄비...다 비웠답니다....^^
우선 육수는 요..국물용 멸치를 넣고 끓여서 내 주었구요...
부추를 깨끗이 씻은 후 믹서에...
반죽에 넣을 물을 넣고 갈아서
밀가루에 소금을 넣은 뒤에 부추간것을 체에 걸러서 국물만 넣어서 반죽을 해주었어요..
색이 너무 이쁘죠???
반죽을 잘 치댄 후에...
냉장고에 잠시 두세요...한 30분정도 두시면 좋은데..
시간이 없으시면....10분 만이라도...!!
육수가 만들어지면 감자를 넣어서 끓이다가...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반죽한 수제비를 꺼내서..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서 넣어주세요..
이때...물이 끓을때 넣어주시구요...^^
수제비를 넣고 호박도 슝슝 썰어서 넣어주세요....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해주시면 되구요...후추도 조금 넣어주세요...
수제비 반죽이 익어서 떠 오르면..
취향에 따라서...달걀을 풀어서 넣어주시면 완성...!!
색도 이쁘고...건강에도 너무 좋은 부추 수제비...!!
맛도...좋더라구요...
풀내가 나면 어쩌나 했는데..심하지 않구요...
향긋하니....^^
장마철에....입맛없고 그럴때...한솥 끓여서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먹으면...
힘이 불끈...기분도 업...될꺼 같아요....^^
이제..주말이네요...
기다리던 주말....이웃님들...즐겁게 보내세요......^^
항상 행복하고 싶은 욕심쟁이 델리카토였습니다.....!!
이웃님들~~!! 꾸~~욱~~눌러 주세요...
그냥 가시는 분....누구????? 잡으러 갑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