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섞박지

무 1개..굵은소금 5큰술..신화당반큰술..물 3컵
고추가루 5큰술..새우젓 2큰술..설탕 1큰술..다진마늘 3큰술..생강1작은술..
홍고추2개..멸치액젓2큰술..찹쌀풀 4큰술..양파 4/1개..요구르트40ml

와~~저도 식당에서나 맛볼수 있었던 섞박지를 만들수있게 됐답니다.ㅎㅎ

기분이 넘 좋네요~~

김치엔 자신이 없어 항상 ㅜㅜ

울 신랑이 익지도 않는 이 섞박지를 먹어 보더니..

맛나다고 하지 뭐여용~~~~~~ㅎㅎㅎ

그래서 자신있게 올려봅니다~~~^^

맛없다 했음...안올리려 했거덩요~~~~~~ㅎ

무가 달고 맛나선지는 몰라도 아주 맛나게 됐어요~~~

자신이 없어서 달랑 무 한개로 시도 해봤다지요~~~~ㅎ

물 3컵에 굵은소금 5큰술과 신화당 반큰술을 넣고

무를 반달또는 4/1로 잘라서 2-3시간 담가 놨어요~~

채에 밭쳐서 물기를 제거하려고..반나절은 놔 뒀답니다..

저녁에 이렇게 해놓고 ...아침에 버무린셈이죠~~ㅎ

아침에 보니..무가 겉이 조금 쪼글쪼글 되있더라구요..

홍고추 2개..마늘5-6개..생강조금..양파4/1개..멸치액젓 2큰술..

이렇게 해서 갈아 줬습니다..

배가 있었음 더 맛났었을지도...전 없어서 못넣었네요..

담엔...넣어야징~ㅎ

새우젓도 같이 갈아 주면 됩니다..

전 깜박해서 버무릴때 그냥 넣어 줬답니다~~^^;;

갈은 양념에..고추가루5큰술..새우젓 2큰술..설탕1큰술..찹쌀풀 4큰술.요구르트 40ml

요구르트 대신에 사이다를 넣어도 괜찮을듯 하네요..

제 이웃님이 요구르트를 넣고 하시길래.. 신기해서 저도 함 해 본거거등요~ㅎ

양념을 버무린후...무를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전 쪽파는 않넣고..했답니다..

식당섞박지에 보니까....쪽파는 못본걸로 기억이 되서리~~~~ㅎㅎㅎ

베란다에 하루쯤 두었다가 시식~~~

저녁에 상에 올렸더니..한접시 다 먹어주더라구요~~~헤~~

맛나데요..아이들도~~~~~ㅎ

아니 익지도 않았는데..괜찮아? 했더만......

울신랑..

"맛있어...내가 맛없는거 맛나다고 한적 있어? 잘했어~~~"

지가 김치로 칭찬받는 일은 원체 드물어서뤼~~^^;;

이말 한마디에 하루종일 기분 좋았답니다~~~ㅎ

이젠 자신있게...섞박지를 담게 되어서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