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사다놓은것이 화근인가? 왜 요즘 계속 중국음식 삘이다...
어제 댓글에 간소새우를 말씀 하셔서... 오늘은 허연거 말고.. 뻘겋게 케ㅊㅕㅂ에 볶아봤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왜 이렇게 갑자기 배가 고픈지...
넘 배가 고파서, 있는거 대충 다 꺼내서 아침을 푸짐하게 먹고나니, 점심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들었었다... 그래서, 점심은 걍 패스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벌써 저녁 6시... 아웅 왜 갑자기 배가 이렇게도 고픈게야.. ㅠㅠ
넘 배가 고파서 정말 급하게 뚝딱 준비했다... 새우를 몇일간 계속 까줬떠니, 무슨 내가
해산물 가계 아줌마가 된듯이.. 정말 빨리 쑥쑥 잘도 깐다... ㅋㅋ
새우 케ㅊㅕㅂ 볶음 재료 : 새우 중간 싸이즈 30마리 정도, 소금, 후추, 미림 조금씩 케ㅊㅕㅂ 1/2컵,
설탕 3TBSP, 간장 1TBSP, 물녹말 2TBSP, 완두콩 100g, 당근 100g, 양파 1/4개, 마늘 다진것 1TBSP,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
중국식 볶음밥 재료 : 스팸 1/3개, 밥 2인분 분량, 냉동야채 믹스 200g, 계란 2알, 간장 2TBSP,
참기름 1TBSP, 식용유 2TBSP
만들기 :
오늘 낮에 페이퍼에서 본것중에 치킨 레튜스 랩이 있어서, 나도 오늘 저녁엔 슈림프 레튜스 랩을
해먹으리라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서 워터 체스넛도 사오고 했는데.... 넘넘 배가 고픈지라...
모 이것 저것 생각할것 없이.. 그냥 간단하게 빨리 만들수 있는 메뉴로 만들어버렸다...
그냥 귀챤은 김에 맨밥에 얼렁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밥 양이 은근 적은지라... 양 늘릴라고
걍 볶음밥으로 해서 야채랑 햄을 잔득 넣었더니, 양이 2배로 늘어나서... 정말 푸짐하게 먹어
버렸다... 어제 끓여놨던 옥수수 스프 좀 남은것도 있고 해서... 걍 급한김에 대충 먹을라 했떠니
그래도 나름 지대로 먹었다... 설겆이 마져 귀챤아서 그냥 접시에 모두 담아서...
그래도 무슨 중국집 런치 스페셜 먹는 기분으로 푸짐하게 먹었다... 저녁인데 런치 스페셜 삘??
June's The Gift 를 아껴주시는 이지님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몇일 남지 않은 2007년 마무리 잘하시구요, 2008년에도 쭈욱 June's The GIft 사랑해주세여...
2008년 June's The Gift 는 계속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