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아는 오빠한테 배운 뉴욕 스타일 치즈케익.... 진짜 이 레시피는 넘넘 간단하면서
맛이 좋아서, 정말 내가 여러모로 잘 사용하는 레시피이다...
치즈켁을 응용 버젼으로 할때도 이걸 기본으로 해서 응용 버젼으로 만들어 내곤 하니까..
오늘은 그냥 플레인 치즈케익... 아는 언니가 치즈케익 만들어 보고 싶다 해서, 어떻게
만드는건지 보여줄라고...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봤다...
요즘은 여러가지 업그레이드 버젼으로 많이도 만들었었는데... 이 기본 레시피는 정말
얼마만에 만드는것인지?? 기억이 가물 가물..
재료 : 필라델피아 치즈 네모난것 2덩어리(8oz each), 사우어 크림 8oz, 설탕 1컵,
바닐라 액기스 1tsp, 그래함 쿠키 크러스트(미리 만들어진것)
만들기 :
1> 필라델피아 치즈, 사우어크림, 설탕, 바닐라 액기스를 커다란 볼에 모두 넣는다.
2> 핸드 믹서 젤 약한 단으로 놓고 대충 섞이면, 빠른 속도로 놓고 치즈 반죽이 멍울이 없이
실크처럼 곱게 되면, 치즈 크림 반죽은 완성이다.
3> 그래함 쿠키 크러스트에 치즈 크림을 담고, 스패츌러로 윗면을 고르게 해준다.
4> 350F 로 예열된 오븐에 45 정도 구워주고, 오븐에서 꺼내서 차갑게 식혀주면 완성....
이것이 이름이 치즈케익인데... 것도 뉴욕 스타일 치즈케익.... 그런데 이렇게 간단하다니 하고
허무한 분들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넘넘 간단하지만... 진짜 진한 치즈케익맛에 아마도
감동하지 않을까?? 물론 한국에선 그래함 쿠키 크러스트 미리 만들어진것을 못구한다면,
다이제스티브 쿠키 곱게 갈아서 녹인 버터를 넣고 꾹꾹 눌러가며 쿠키 크러스트를 만들어야 해서
이것보단 조금 복잡하겠지만.... 그래도 느무느무 간단하고 맛있다...
요기에 레몬즙을 조금 더 넣어줘도 괜챦고, 아니면 레몬필이나, 라임필을 조금 넣어줘도 좋고...
사우어크림대신 플레인 요거트를 넣어줘도 좋고... 이 레시피를 기본으로 이것 저것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아니면 요렇게 만들어 놓고, 그 위에 과일을 얹어주는것도 좋고,
그 외에 바닥을 파이지로 굽고, 그 위에 치즈필링을 얹어주면 크림치즈 파이가 된다...
정말 다양하게 변형시켜 만들수 있는 느무 느무 좋은 레시피.... 정말 내가 젤로 사랑하는
치즈켁 레시피이다...
조 옆에 망고는, 오늘 내가 치즈켁 만드는걸 갈차준 언니가 망고를 어케 먹어야 할지 모른다고
해서, 망고 자르는것을 보여주면서, 그바람에 나도 한조각 잘라서 같이 놓고 사진 찍어봤다...
케익틀 재료 18cm 무스링 1개 분량 : 다이제스티브 가루 125g, 버터 50g
만들기 :
1> 다이제스티브는 커다란 봉지에 넣고, 작업대 위에 얹어서 밀대로 밀어가며 부서준다.
2> 곱게 부셔진 비스킷을 체에 내려서 비스킷 가루를 곱게 체쳐 내린다.
3> 버터는 실온에 부드럽게 녹여둔다. 녹여둔 버터를 거품기로 부드럽게 거품을 낸다.
4> 버터에 비스킷 가루를 섞고 촉촉해지도록 고루 섞어준다.
5> 비스킷 뭉치를 틀 안쪽 에 빙 둘러가며, 떨어지지 않도록 꼭꼭 눌러 부쳐준다.
삐져나온 윗부분은 깍아내고, 뒤집어서 반대편도 두께가 일정하도록 눌러 붙인다.
6> 실리콘페이퍼나, 유산지를 깐 철판위에 틀을 놓고 바닥에도 비스킷을 깐다.
틀에 꽉 차게 고르게 편뒤 일정한 두께가 되면, 손등으로 꾹꾹 눌러가며 밑바닥을 고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