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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겨자냉채
토끼

콩나물 겨자냉채


 집에서 키운 콩나물로 겨자냉채를 만들었는데

시장에서 사온 콩나물보다 맛이 있었답니다.



 콩나물 머리와 꼬리를 제거하고, 콩나물 겨자냉채의 주인공인 콩나물 데치기가 중요해요.

아삭하게 데치기 위해 뚜껑을 처음부터 열고 데쳤어요(콩나물 비린내 나지 않음)

뚜껑을 닫고 데치다가 중간에 콩나물 데쳐진 정도를 알기 위해  뚜껑을 열면

콩나물 비린내 나요.



 가운데가 콩나물 데친 것, 오른쪽 위로부터 피망, 표고버섯, 팽이버섯, 당근, 양파,

고구마줄기, 닭고기(피망, 표고버섯, 팽이버섯, 당근, 양파, 고구마줄기는 살짝 볶았고

닭고기는 양념하여 재워두었다가 구워서 가늘게 찢었어요)



겨자소스

겨자 발효시킨 것 1+1/2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2작은술, 물 1/2 작은술, 참기름 1/2 작은술, 깨, 검은깨,

마늘 다진 것, 간장 조금, 소금 조금



재료와 겨자소스


겨자소스를 위에 뿌렸어요.


겨자소스와 잘 버무렸어요.  완성

콩나물 씹히는 맛이 일품이고
맛이 칼칼하고 어떤 요리와 함께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우리집에 오는 사람들은 다른 냉채보다
콩나물 냉채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시간이 걸리지만
기쁜 마음으로 요리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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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키우기
콩나물이 어떤때는 잘 자라주고
어떤때는 잘 자라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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