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먼저 미꾸라지는
배 부분이 노르스름한것이 국산이므로 입이 뾰족하고 노르스름한걸루 구입~
넓은 볼에 담고 호박잎(거친잎)2~3잎을 넣고 굵은 소금을 1줌 넣어 미꾸라지가 잠잠해 질때까지 뚜껑을 덮어 둡니다..
꿈뜰거리는 미꾸라지가 잠잠 해 지면 미끈 거림이 해감된것이므로
손으로 여러번 바락바락 문질어 씻어 주면 미끈거림과 거품이 없어지므로 깔끔히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2.냄비에 물 20컵정도.된장 1T.양파 1/2개.통마늘 5쪽.대파 1/2대 ㅡ> 생선 비린내 제거 위해 꼭 넣으세요~...
넣어 끓인 후
손질한 미꾸라지을 넣고 센불에서 한소끔 끓고 나면
중불로 낮추어 1시간~1시간30분정도 뽀얀 국물이 우러나도록 푹~ 끓여 줍니다.
3.구수한 냄새와 함께 고기살이 완전히 익은 미꾸라지를 식혀
체에 받친 후 야채들은 건져 버리고 식은 미꾸라지와 끓인물을 조금 넣어 믹서기에 갈아 준 다음 체에 걸러 굵은 뼈는 걸러냅니다.
믹서기에 윙~갈아 체에 걸렀는데두 굵은 뼈가 있더라구요..
쉽게 내려가지 않은 살은 국물을 한번더 넣어 믹서기에 다시 한번 더 갈아주심되요~
체에 한번 걸러 주심 행여 탕을 끓여 먹을때 뼈가 걸리지 않아요...
걸르는 시간이 좀 걸려요...
4.탕에 들어갈 야채 준비..미꾸라지가 삶기는 동안 준비해요.
*둥근호박1/2개- 굵게 채썰어준비합니다.
*부추 1줌- 4~5센치 길이로 썰어요~
* 깻잎 10장- 반으로 썰어 굵직하게 3등분해요~
*대파 2대-4~5센치 길이로 썬 후 흰부분은 반 잘라요~
*청.홍고추 각2개-어슷썰기로 준비합니다.
5. 넓은 볼에 찰밀가루 2컵에 물을 조금 넣어 잘 치대어 준 후 반죽을 만들어 10분 정도 랩이나 일회용봉지을 씌워 숙성시켜 줍니다.
5. 미꾸리지 살과 삶은 물을 냄비에 넣고 센불에서 끓으면 고추장2큰술을 풀어 끓여줍니다.
6.국물이 끓어오르면 수제비 반죽을 얇게 뜯어 넣어 수제비가 익어 끓어 오르면
다진마늘 1큰술과 고추가루 2큰술.국간장 1큰술을 넣어 주고
야채를 넣어 한소끔 끓여줍니다.
7.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추어줍니다.
8.뚝배기나 넓은 그릇에 국물과 건더기를 담고 송송썬 파와 부추.후추가루를 좀 더 올려 깍두기랑 곁들여 냅니다.
강원도에선 추어탕을 얼큰하게 끓여 수제비를 떼어 넣어 먹는다네요~
저는 경상도 사람인지라...
강원도에 오고 어찌 먹는쥐 여쭤봤더니 얼큰하게 드시다네요..
그래서 얼큰하게 강원도 수제비 추어탕 끓여봤어요..
산초가루는 취양에 따라 곁들여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