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양푼갈비양념을 넣고 갈치조림을 만들었어요.
참고로 전..청정O의 써포터즈도 체험단도 아니랍니다.
일전에 주부들의 모임사이에서 매운양푼갈비양념이 너무 활용도도 좋고 맛도 좋다기에
시험삼아 사봤는데, 정말 매운맛이 화끈한것이 맛있더라구요.
맛있게 맵다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일부러 2병을 더 샀답니다.
전에는 닭도리탕을 만들었고, 오늘은 갈치조림을 만들었는데, 역시나..맛있더라구요.
재료: 갈치 큰것 4토막, 무 한토막 (250g), 감자 작은것 3개, 대파 2대, 청양고추 3개
양념: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양푼갈비양념 3큰술, 멸치.다시마육수 2컵
무는 미리 투명하게 삶아주세요.
삶은 물은 버리시구요. 이렇게 무를 미리 삶아주면, 무의 특유의 들큰한 냄새가 찌개에 배어들지 않는답니다.
무는 무 그대로 양념이 쏘옥 배이고, 부드러운 맛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그위에 감자를 잘라서 넣어주세요. 따로 전분기를 빼려고 씻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그냥 잘라서 넣어주시면, 국물이 살짝 걸죽해 져서 양념의 점착력이 좋아진답니다.
갈치는 은색비늘을 벗기고, 쌀뜨물에 담가 비린내를 제거해 줍니다.
생선종류는 쌀뜨물에 미리 담가놓으면, 비린내가 많이 제거된다는것..기본이죠..ㅋㅋ
생선등을 요리할 것을 대비해, 쌀뜨물정도는 냉장고에 미리 보관해주셔도 좋답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시 약 일주일은 너끈히 보관할 수 있어요.
요건, 제가 좋아하는 매운 양푼갈비양념..
양념장의 비율대로 만들어 주시고
무, 감자, 갈치를 올린 뒤
양념장을 갈치위에 올려주시고
그 옆으로 멸치.다시마 육수를 부어주세요.
뚜껑을 열고 센불에서 10분이상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생선조림등은 처음에 뚜껑을 열고 센불에서 끓여야 비린내 등이 날라간답니다.
국물이 1/3정도가 졸아들면,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졸여주세요.
생선을 졸이는 동안, 대파와 청양고추를 잘라줍니다.
저기 홍고추가 푸른고추..모두다 청양고추랍니다.
국물이 1/2정도로 졸아들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올려주시고, 한소끔 끓이시면 완성.
국물을 떠서 밥과 비벼드실분은 1/2정도로만 졸아들었을때 불을 꺼주세요.
국물이 제법 걸쭉하답니다.
바짝..졸여 드실분은 조금 더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완성된 갈치조림..
오랜시간 끓여서 갈치에도 매콤한 맛이 배이고, 감자나 무등에도..매콤한 양념이 포옥..배여있답니다.
사진을 찍는데, 뜨끈한 김이..후욱~~!!
추운겨울..매콤한 양념으로 맛있는 갈치조림 만드세요.
절대..양념장의 체험단이나 뭐 아닙니다. 그냥 맛있는 양념의 발견으로..
시판양념 드시라고 권장하기는 뭐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양념있음..서로 공유하면서 맛있게 먹음 좋잖아용..^^
이건 그전에 만들어 먹은..닭도리탕..이랍니다.
만드는 방법은..요기..사진이나 아래주소 클릭.
http://blog.naver.com/silkbody/20140632339
바쁘지 않으시면 한번 뚜댕겨주는 당신은 쎈쓰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