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밥상차리기입니다.
저는 마눌의 신랑 이남자입니다.
안녕하셔요
이웃님들 내일은 오후 부터 비가
온다고 하네요^^
늦은 저녁에 그치고요
오늘은
마눌이 좋아하는 국 중에
하나인
진한 국물맛이 좋은
소고기 무국을 끓여보았담니다
전 국거리용 고기 보다
부채살 도톰한 것을 구입해서
만들곤 한담니다
부드러운 맛이 훨씬 좋더라고요^^
무를 깨끗이 씻어서
나박 나막 썰어서 준비를 합니다.
저는 무국을 끓일때는
파란 밑쪽보다 윗부분을 사용한담니다.
부채살을 손질합니다.
찬물에 담그어 핏물을 빼줌니다.
요렇게 핏물이 빠지면
물을 따라 버리고
다시 물을 채워 마저
핏물을 빼주세요
넘 오래 핏물을 빼면
맛이 없담니다^^
핏물이 빠지면 고기가
검은색 빛을 보인담니다
참기름을 아주 조금만 넣고 볶아주세요^^
담백함을 원하심 안 넣어도 좋담니다.
마눌이 배가 고프다고 막 뭐라고 하네요ㅠ,ㅠ
다진 마늘도 같이
넣어주시는것 알죠 ㅋㅋㅋ
막 끓으면
거품을 거두워주세요^^
그릇에 물을 떠서 수저에 붙은 것들을
헹구워 주시면서 해야 된담니다
그럼 맑은 무국이 모습을 보일거에요^^
소금, 국간장으로 간을 해주셔요
간장은 맛이 넣으시면 색이 맑지가 안담니다^^
상에 낼때
후추가루와, 곱게 썰은 대파를 같이
주셔요^^
이웃님들도 따뜻하게 한 그릇 드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