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니 폭염이네요~
평소에도 워낙에 땀을 많이 흘리는 노란장미~
하루종일 선풍기 끼고 산다지요~
하루종일 바람을 쐬니 머리도 아프고~
꼼지락거리기도 싫고~ㅎㅎ
오늘은 결국 에어컨을 켰네요~
불을 쓰지않고 후다닥~ 해먹는 여름반찬
오이고추장무침입니다.~
보통은 초고추장으로 버무렸는데~
오늘은 매실청만 넣어서 새콤함은 줄였어요~
새콤함을 원하시면 식초를 더 넣으세요~
오이고추장무침
초간단~ 오이고추장무침
여름반찬~ 오이고추장무침
만들기
오이1개 , 고추장2T,고추가루1t, 매실청1T, 들기름1t, 들깨가루1t, 마늘1t, 다진파1T, 통깨 1t
오이
피를 맑게하는 청혈작용을 하며, 중금속이나 노페물을 배출한다
수분이 많고 이뇨 효과가 큰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다
수분이 많은 오이는 특히 다이어트에도 좋다
요 오이는 친환경채소를 일주일단위로 집으로 보내주는 들풀애에서 온 거랍니다.
정성껏 키워서 정성껏 보내주신거라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게되네요~
오이는 모양대로 동글동글 조금 도톰하게 잘라요~
양념을 넣고 섞어요~새콤한 걸 원하면 식초를 넣으세요~
오늘은 특별해~ 들깨가루를 넣었어요~
어느 음식집에서 들깨를 넣고 무쳤더라구요~
그냥 들깨가 없는 저는 들깨가루를 넣어봅니다~
들깨가루는 안넣어도 맛이 크게 다르지는 않네요~
오늘은 마늘종고추장을 넣었어요~
사실은~마늘이 떨어졌지뭐예요~ 마늘종 넣어둔 고추장이니~ 마늘맛이 나잖아요~ㅎㅎ
가금~ 요런 지혜도 필요하다지요~ㅎㅎ
통깨를 위에 뿌렸더니~ 아주 범벅이네요~ㅎㅎ
날이 더우니 그냥~
젓가락으로 조금 허트려봅니다.
요건~ 버무려서 즉석에서 먹고 끝내는 반찬이랍니다.
놔두면 물이생기고 맛도 없어져요~
사진찍다가 다시담아봅니다.~
음식 만드는 것보다~ 담아서 사진찍는 시간이 더 걸린다지요~
이번엔~ 담음새가 맘에 안드네요~
삐뚤어졌는데~ 다시담을려면 접시도 바꿔야하고~그냥 찍습니다.
아~ 오늘은 날이 더워서 그러나~
맘과 뜻대로 되지가않네요~
요거요~ 절이지도 않고 생으로 매콤하니 무쳐서 밥 한그릇 둑딱하는 반찬이랍니다.
입안에 들어가면서 기분좋은 매콤함이 좋고~
싱그럽게 아삭아삭 씹히는 오이의 향긋함에 기분이 좋다지요~
여름반찬으로 강추합니다.
간단하고 맛도 좋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