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이 거의 물처럼 아주 묽어진답니다. 너무 묽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이 정도로 묽어져야 얇은 크레이프가 만들어 진답니다.
STEP 4/12
코팅이 되어있는 팬을 약불에서 달군 뒤, 작은 국자로 한국자 떠서 팬에 넣고, 익기전에 바로 팬을 기울여 반죽이 전체에 고루 퍼지게 한 뒤 구워주면 된답니다. 제가 사용한 팬은 18cm의 팬을 사용했고, 이정도 양이면 반죽이 20장 정도 나온답니다.
처음에는 3~4장정도 시행착오를 겪어 크기가 들쑥날쑥 할 수도 있고 타원형모양 등이 나올 수 있지만, 금방 손에 익어 일정한 크기의 크레이프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5/12
반죽이 익으면 반죽의 바닥쪽에 기포가 동글동글 생기는데요. 이때 반죽의 가장자리를 살짝 들어 뒤집어 주면 된답니다. 반죽자체에 버터가 들어가 있어서 코팅된 팬에 만들면, 기름을 두르지 않더라도, 들러붙지 않고 가볍게 잘 떨어진답니다.
STEP 6/12
구워진 반죽은 잘 식도록 도마나 쟁반 등에 얹어 식히면 된답니다. 겹쳐놓아도 상관없어요.
STEP 7/12
크레이프굽기가 완성되면, 딸기를 편으로 얇게 잘라놓고
STEP 8/12
실온에 놓아 말랑해진 크림치즈를 저어 마요네즈 상태로 만들고, 다른 그릇에 휘핑크림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 풍부하게 거품을 올린 뒤, 크림치즈에 휘핑크림을 넣어 거품이 죽지 않도록 섞어줍니다.
STEP 9/12
식혀놓은 크레이프 반죽에 휘핑크림을 얇게 발라 차곡 차곡 쌓아주다가 중간에 편으로 잘라놓은 딸기도 얹어줍니다. 가능하면 규칙에 따라 크레이프 5장에 딸기 한 겹..이런 식으로 만들면 더 좋아요.
STEP 10/12
마지막에는 편으로 잘라놓은 딸기를 크레이프에 얹어 장식을 해줍니다. 위의 장식은 어떻게 만드셔도 상관없답니다.
STEP 11/12
완성된 딸기 크레이프랍니다. 이 크레이프의 매력은 아무래도 정성껏 한장한장..크림을 발라 올린 단면이겠지요?
STEP 12/12
정성이 들어간 딸기 크레이프의 단면이랍니다. 한겹한겹 딸기를 넣으실 경우 크레이프가 딸기의 수분으로 젖을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수분제거 해주셔야 하구요. 딸기의 균형이 잘 안맞을 경우 가운데만 볼록한 크레이프가 만들어 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