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이네요~
낮에는 차안이 얼마나 덥던지~
에어컨틀어 달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춥다춥다한게 엊그젠데~ㅋㅋ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들어오는길에
따땃한 햇살에 잠시 졸기도 햇답니다.ㅎㅎ
시원하고 얼큰한게 땡겨서 김치콩나물국 끓였어요~
비린내안나는 맛난 멸치국물로 끓였어요~
어렸을적엔 엄마가 멸치국끓이면 비린내난다고 싫어했었는데~
국에서 멸치비늘이 떠다니는 것 골라내기 바빳고~
어쩌다 씹히는 멸치를 엄청이나 싫어했답니다.
고기국보다 멸치국물이 더 시원하다는 걸 느끼는걸보니
나이가 들긴 나이들었나봅니다.ㅋㅋ
김치콩나물국
시원한 국물이 환상인~ 김치콩나물국
이보다 더 시원할 수는 없다~ 김치콩나물국
만들기
김치 1/4쪽,김치국물3/4컵,콩나물300g,파1/2대,마늘1/2T,집간장
멸치육수 - 멸치30g, 다시마5g,양파속껍질,물7컵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꼭 짜서 송송 썰어요~
김치국물도 시지않은 걸로 준비하구요~
김치국물이 시면 넣지마세요~
전~ 김치가 아주 맛날 때~ 김치국물을 따로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한답니다.
맛난 멸치육수
멸치,다시마,양파껍질
요즘 육수낼때 꼭 사용하는 게 양파껍질이예요~
양파 지저분한 겉껍질만 버리고 깨끗한 건 모았다가 국물 낼 때 사용한답니다.
미리끓여서 건지는 건져내요~
국물에 송송썬 김치를 넣고 끓여요~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김치국물도 넣어요~
끓으면 거품은 걷어내구요~
파,마늘넣고 간은 집간장으로 맞추어요~
김치간에 따라 조절하세요~
콩나물은 아삭하고~
김치는 잘익은 맛난 맛을 내고
국물은 목넘김이 너무나 시원하고~
맛난 멸치육수만 만들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국이랍니다.
건지 어느정도 건져먹고~ 밥말아요~
정말로 아무 반찬없이도 밥한그릇 뚝딱할 수 있다지요~
전 국에 밥말아 다 먹고 국을 조금 더 떠서 또 먹어요~
개운하고 칼칼하니 시워하고
아~ 이만한 해장국이 없다지요~
콩나물이 자꾸 뎁히다보면 맛이 없어지거든요~가늘어지고 질겨지고~
그래서 전 콩나물은 한끼먹을 정도로만 넣고
국물이 남으면 콩나물 넣고 살짝 끓여서 두었다가 다음날 먹으면 좋답니다.
해장국으로도 너무나도 좋은 김치콩나물국
오늘은 또 무슨국 끓일까? 매일 고민하시는분들
오늘은 김치콩나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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