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내내 음식들 많이 드셔서 속이 부대끼지는 않으신가요? ^^
저는 올 추석엔 송편은 구경도 못하였습니다. ㅠㅠ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떡집에는 문도 열지 않았으니 급 사다먹을 수도 없었구요...
그나마 전은 언니가 시댁에서 갖고 온 것들로 요기를 하였답니다. ㅎㅎ
연휴가 길어서 집에서 마냥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시는 건 아니시죠?
더군다나 명절 음식들은 먹고나면 속이 편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저도 역시 전에다 밥에다 술에다가 온갖 음식을 먹었더니 속이 말이 아니구요...
그래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메뉴를 들고 왔다는 것 아니겠사옵니까 ^0^
바로바로 보시고 계시는 새싹.숙.주.냉.채!!
연휴내내 많이 드셔서 부대끼는 속 깔끔히 숙주냉채로 해결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
저는 겨자소스를 선택하였는데요... 겨자의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마늘소스를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진마늘, 다진양파, 식초, 소금, 설탕을 섞어 만든 소스도 깔끔하니 요 숙주냉채와 잘 어울린다죠??
소스는 취향껏 골라서 아삭아삭 상큼한 냉채 만들어 드셔보세용~~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용~ ㅎㅎ
<재료> 숙주, 새싹, 당근, 오이고추, 게맛살, 통깨
겨자소스 (연겨자 1, 진간장 1/2, 소금 소량, 올리고당 2, 레몬즙 2, 물 1)
cf) 올리고당 -> 꿀 or 설탕, 레몬즙 -> 설탕
1. 숙주는 거두절미하여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행궈 물기를 빼줍니다.
2. 새싹은 식초물에 담가 흔들어 씻어 준비합니다.
3. 오이고추는 씨와 속을 제거한 뒤, 가늘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당근 역시 가늘게 채썰어 준비, 게맛살은 얇게 찢어 준비하세요...
4. 재료가 준비가 되면, 겨자소스를 만들어 재료를 버무려 내셔도 되고...
재료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려 드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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