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노란장미 밥하기 싫어서~
정확한 표현은 이것 저것 반찬 만들기 싫어서
볶음밥 했다지요~ㅎㅎ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드는 볶음밥
노란장미 1박2일로 평창팸투어 토요일에 가서 일요일에 왔거든요~
갈때~ 밥해놓고 간게~ 와보니~ 거의 그대로 있더라구요~
예전에~ 집 나갈땐? 집을 비우게 될땐~
이것 저것 ~ 많이 만들어서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곤 했지요~
저녁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아침은 또 어떻게 먹고
식단대로 먹기를 바라고 다녀오면~
그것대로 먹은 일은 거의 없고~
해논 반찬,국, 찌깨는 그대로 남아있곤했지요~
심한경우엔 상해서 다 버려야 하는 일이 생기곤해서리~
주부 9단인 지금은 그다지 신경을 안쓰고~
밥맛 해놓고 그냥 간다지요~
본인들이 먹고 싶은 것 먹고~
그것도 싫으면~ 사먹기도 하고~
점점 요령이 생긴답니다.
우리집 냉장고 재료로 만든 ~
찬밥으로 만든 볶음밥입니다.
스크렘블에그 잘 만드는방법도 있어요~
볶음밥
반찬없을 때~ 볶음밥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든 볶음밥
아~ 사진이 왜 이런거야~
정말로 사진기를 바꿔야 하나봐요~
사진 찍을 땐~ 이렇지 않았는데~
뭘 잘못했는지~ 사진이 이러네요~
이유를 알았어요~
ISO를 오토로 놓고 찍었었는데~
이게 어쩌다 하이로 찍혔네요~헉~
만들기
밥2공기, 소세지2개 , 새우 10마리 , 계란 2개,
파 파란부분 반컵, 다진양파1/2개, , 당근 조금(50g)
간장1T , 소금조금1/2t, 깨, 후추조금
재료는 모두 잘게 볶음밥썰기로 썰어논다~
ㅎㅎ 말은 쉽지만 ~ 초보자는 결코 쉽지만은 않은 얘기지요?
볶음밥썰기란~
너무 크지않고 잘게~ 입자가 있게~
그러나 다지면 지저분해지지요~
우리집 남자는 쏘세지를 좋아해서리 2개
물에 데쳐서 첨가물등을 빼낸후 잘게 썰고~
새우 / 껍질까서 냉동 된거
코스크코에서 사다 냉동실에 넣어두면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요건 익으면 줄어드니 조금 크게 잘라요~
당근 / 색감을 위해서 아주 조금만~ 요건 딱딱하니~ 조금 더 작게 썰어요~
양파 / 입자있게 썰고~
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를
익는 시간에 따라 크기도 따로 하면 한꺼번에 볶을 수가 있답니다.
파는 꼭! 파란 부분을 사용하세요~ 색감이 좋고 씹는 식감도 굿~
요것도~귀찮다하시는 귀차니스트들은~
쵸퍼나 믹서에 잘게썰기 기능이 있어요~
그 기능을 단추 누르듯이 눌렀다 뗏다를 반복 몇번만 하면
입자있게 썰어져요~
그렇지 않고~ 그냥 윙~ 갈아버리면~
양파니 곤죽이 되어서 볶음밥이 질척하니 떡이 된다지요~
왕년에 저도~ 꽁수부리다 실패한 경험이 있다지요~
아마도~ 저처럼~ 그런 사람 ~ 지금도 있을 거예요~ㅎㅎ
☆ 스크램블에그 만들기 ☆
계란은 알끈 제거후 잘풀어논후~
계란 비린내 싫어하는 사람은 미림이나 청주 조금넣어 비린내를 없애요~
어짜피 밥을 볶을 거니~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계란을 부어요~
꼭~ 계란 물이 살짝 익으면~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요~
저렇게 길이 나야 살짝 익은 정도랍니다.
그냥 다시 계란물이 메워지면 아직 안익은거니 더 기다리세요~
굵은 입자의 계란이 완성되었어요~
꼭! 따로 내 놓으세요~
그래야 곤죽이 안되지요~
볶음밥 재료 준비 완료!!
스크램블한 팬에
파를 빼논 재료를 다 넣고~볶아요~
다볶아지면 밥을 넣어요~
이때~ 찬밥을 그냥 넣으면 밥이 뭉쳐서 잘 볶아지지않아요~
밥을 렌지에 살짝 돌려서 사용하면 빨리 볶을 수 있답니다.
나무 주걱을 세워서 자르듯이 섞어서~
밥을 한알 한알 떼어낸다는 생각으로 볶아요~
밥이 골고루 잘 볶아졌으면~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깨를 넣고
마지막으로 스크램블에그와 파를 넣고 섞으면 완성!
볶다가 한켠에서 계란을 풀어 익히면~
밥에 계란이 덮여서 이상한 볶음밥이 되니~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 나중에 섞는다
요거 하나만 꼭 지켜도 맛난 볶음밥이 된답니다.
우리집은 현미밥이라 때깔이 별루지요?
그냥 담아도 되지만~
밥공기에 밥을 담은후 접시에 엎으면~
모양이 생기지요~
딸내민 케찹을 뿌려서 먹네요~
아직도 애들같지요~ㅎㅎ
파의 향도 좋고~
새우,쏘세지,양파등이 맛이 어우러져 맛나네요~
누구나 하기쉬운 메뉴
잘만드는 팁을 잘 활용하시면
더 맛난 볶음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평참팸투어 다녀오니~ 피곤하네요~
차차~ 이야기 보따리 펼치겠습니다.
기대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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