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는 약밥...
사먹는 것이 훨씬 저렴하긴 하지만, 집에서 좋은 재료를 써서 정성들여 만들어 먹는 것이 제일 맛있고,
우리집 식구들도 너무 잘 먹어서 자주 만들게 된다.
추석즈음에 또 만들어 먹게 될 것 같다^^
재료 준비~
대추는 냉동실에 있었기 때문에 물에 약간 불렸다가 씻는다.
호두를 한줌 잘게 부수어 두고 잣도 한줌 섞고~
건포도 한줌~
밤은 통조림 밤으로 하는게 더 맛있긴 하지만, 국산 깐밤으로...
맛이 좀 덜해서 꿀에 살짝 재어놨다.
분량대로 약밥 소스 만들기.
집안 가득 퍼지는 계피향이 너무 좋다...^^
대추를 좀 불렸으면 씻어서 돌려깍는다.
돌돌 말아서 이렇게 썰어서 모양을 내주고...
대부분은 약밥재료에 섞고, 완성품 장식을 위해 모양이 좀더 예쁜 것만 모아서 따로 담아둔다.
돌려깍고 남은 씨는...
대추씨 우린 물 2컵을 만들어야 하므로 2컵보다 약간 더 많은 양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그리고 약밥 소스를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주기...
불린 찹쌀에 약밥 재료를 넣고~
약밥 소스를 붓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뒤적여 준 다음...
백미 고압 또는 백미 찰진밥 코스로 짓는다.
약밥 기능이 있지만 찹쌀이 찰지게 익지 않는 것 같아서 주로 백미 기능으로 이용...
커다란 쟁반에 랩을 깔고 그 위에 다 된 약밥을 펼쳐얹어 평평하게 눌러주며 모양을 잡는다.
미리 조금 남겨둔 대추와 잣 등을 좀더 얹어서 예쁘게...
한김 식으면 썰어서 각각 랩으로 싸고, 당일날 먹을 것만 남기고 냉동실로~
뜨거울 때 먹는 것보다 약간 식었을때 혹은 차게 먹어야 더 쫀득쫀득 맛있는 ...
***** 퍼가실땐 꼭! 덧글 한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