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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만들어 주는 쇠고기 스튜랍니다.

 

저 보다도 요리를 잘 하는 남친....

얼마전 저희 집에 와서 만들어준 스튜에요.

 

우선... 준비는

쇠고기는 기본이겠죠. ^^

각종 채소 & 버섯을 준비하구요..

밀가루랑 버터 준비하구요.

모든 재료는 깍뚝썰기로 준비합니다.

 



미리 준비해둔 밀가루랑 버터를 이용하여 스튜의 농도 조절을 해줄

"루"를 만들어 둬야한답니다.

불에 달궈진 냄비에 버터덩어리를 넣고 녹이면서 밀가루를 넣어 졸여주세요.

걸쭉해 지면 불을 끄고 잠시 옆에 두면되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준비한 고기를 달궈진 냄비에 넣고 살짝 익혀주세요.

완전히 익기전에 물을 부어 주세요.

그리고 준비해둔 딱딱한 순서대로 채소를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어느정도 익은 후 소금과 케찹을 이용하여 간을 맞추어 줍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 둔 루를 이용하여 스튜의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드시기전에 후추를 살짝 뿌려주세요.

저희는 허브후추를 사용했더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케찹이 들어가서 달짝하면서 담백한 맛이라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

저희 아빠랑 엄마도 무지 좋아라 하셨어요.

며칠 후 엄마가 배우신 대로 요리를 해 주셨는데

엄마께는 죄송하지만 남친이 해줬던 스튜가 더 맛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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