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중 강략분(200g), 그리고 방앗간에서 빻은 찹쌀가루(120g)을 체에 쳐서 준비하고가루 종류에 각각의 구멍을 내서 소금(2분의 1큰술), 설탕(2큰술),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2분의 1큰술)를 넣고 각각을 가루들과 섞어서 한데 섞어서 가루들을 준비하고 소금은 반드시 천일염 사용하시고(입자가 굵으면 빻거나 갈아서 사용하세요.)그리고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는 제과제빵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계실텐데요.발효빵에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예요.온라인 매장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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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190g)는 살짝 전제레인지에 넣어서 30초간 데워주고 반드시 데운 우유를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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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하기 위해서 사용한 필립스 푸드 프로세서 없으시면 손으로 하셔도 됩니다. 사실 꽈배기 반죽은 쉽게 하려면 제빵기가 더 편하긴 한데, 오늘은 푸드프로세서로 해봅니다. 발효가 필요하지 않은 반죽은 필립스 푸드프로세서가 편하지만, 발효가 필요할 때는 제빵기가 더 훨씬 편하거든요. 필립스 푸드프로세서는 파이 타르트지나 쿠키 반죽, 또는 수제미나 칼국수 반죽을 할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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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 놓은 가루 종류를 모두 한데 넣고, 데운 우유(190g)를 넣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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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돌려서 작동하면 한덩어리의 반죽이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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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로 잘 섞인 반죽은 꺼내서 손으로 팍팍 치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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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까먹어서 포도씨유(1큰술)를 넣고서 치대며 반죽을 해줬습니다. 오일 성분이 들어가면 반죽도 찔깃해지도 더욱 부드럽게 반죽이 잘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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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으로 옮겨서 모양이 예쁘게 동글리기를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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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죽을 발효하는 시간. 따끈하게 데운 물을 큰 볼에 볼 크기의 4분의 1정도 채워 넣고 반죽이 들어있는 작은 볼을 겹쳐서 랩을 씌워 반죽의 양의 2배 이상 부풀때까지 약 40분~1시간 정도 발효를 하고 이렇게 하면 따땃하니 발효가 잘 된답니다. 만약에 이 과정까지 가려면 제빵기 있으신 분들은 1차 발효까지 하실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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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가 된 반죽은 이렇게 가눙데 볼록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푹 눌러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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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따라 올라오지 않고 이렇듯 움푹 파인 상태로 있으면 오케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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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두 배로 부풀어 오른 것을 가볍게 토닥토닥 가스를 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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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분으로 같은 크기로 분할을 해서 동그랗게 굴려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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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이나 젖은 면보를 씌워서 15-20분간 중간 발효를 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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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발효가 끝난 동그란 반죽으로 모양을 만들어 보죠. 반죽을 길게 손바닥을 용해서 긴 막대 모양으로 늘이고.이건 이렇게 바닥에 하셔도 좋고요. 또 저같은 초보자는 그냥 두손으로 비벼 가면서 중간에 반죽을 넣고 일정하게 늘이면서 찰흙 놀이 하듯(?) 해도 모양이 잘 만들어 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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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인 반죽은 한쪽 손으로 위로 올리면서 밀고, 다른 한쪽 손을 아래쪽으로 내리고 당기면서 베베 꽈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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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의 양쪽 끝부분을 한데 모아서 잡고 놔주면알아서 이렇게 지들이 꼬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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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꽈배기 반죽은 다시 랩이나 젖은 면보를 씌워서 30분 정도 2차 발효를 해주고 발효가 시간 많이 걸린다고 그냥 대충 빼먹고 하지 마시고 반드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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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발효까지 마친 꽈배기는 튀기기 전에 이렇게 위로 쭈~~욱 땡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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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이나 약한 불로 달군 튀김 기름에 넣고 튀김 기름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아요. 길에서 꽈배기나 도넛 튀겨서 판매하시는 분들 뵈면 이렇게 은근하게 오래 튀기잖아요.그렇다고 너무 낮은 불에 튀기면 기름을 많이 먹긴 하지만서도또 다른 튀김과 달리 튀김팬이 넙적하고 커야 한답니다.전 헤르만 24cm 궁중팬에 튀겼어요.기름은 포도씨오일 500ml 짜리 한병을 다 쓰고튀기는 과정중에 꽈배기가 점점 부풀어 오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