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찜
명절때~ 가족과함께 하면 좋은 음식 이자
우리집~ 외식메뉴 1순위~ 메뉴~
꽃게찜
꽃게가 살아있고~
알이 많은 봄엔~ 직접 만들어 먹지만~
그렇지 못할 때~
외식하러 갈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메뉴~ 꽃게찜
왜냐면 ?
꽃게를 엄청 좋아하니까~
봄이 아니라서~
살이 많은 숫꽃게~ 살아있는 놈으로 준비~
냉동실에 살짝 넣어놓으면~
손질하기 쉽죠~
장에 요렇게 포장되서 나오는~
찜용 콩나물이 있더라구요~
빨간 프라스틱 통에 담긴 것만 보다가
포장되어 나온걸 보니 반갑네요~
마트엔~ 잘 없던데~
식당에서는~
지저분하다고~
콩나물 대가리~ 뿌리 다 잘라서 사용하지만~
집에선~ 아주 지저분한 뿌리 조금만 다듬고 그냥사용~
뿌리엔~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많고~
대가리엔~ 단백질이 많지요~
미나리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시키고,
발한작용으로 감기에 효과가 있고,
요로결석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답니다.
미나리하면~ 생각나는 일이 있어요~
요리 할 줄 모르느 어떤 아가씨에게
미나리를 다듬으라고~시켰더니~
'어떻게 다듬어요?'
' 잎을 따 '
세상에~
잎을 따고~ 줄기는 버린 일이있었답니다.
요즈음에는
여린 잎은 넣기도 하지만...
그래서~
딸에게#는 아주 소소한 것 까지
서술하는 거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보고 알 수 있도록~
5cm 정도로 잘라요~
파,청,홍고추 - 어슷설어놓고~
우리집은 고추는 청양고추~
.
양념:
굵은 고추가루1T,고운고추가루2T, 마늘2T, 참기름1T, 맑은장국1T, 혼다시1T, 소금1/2t을 섞어놓는다
먼저~ 꽃게를 쪘어요~
전 바닥이 두꺼운 냄비라~ 물을 넣지않고 ~
비린내 없애게~ 생강술 2T 정도 게위에 뿌려주고~
게가 익으면 색이 빨개지니 알 수있죠~
새우도 넣어서 익혀요~
잘익은 게와 새우를 꺼내고~
냄비에 게에서 나온 맛있는 국물이 남아있을 거예요~
거기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 덮고~ 살짝 익혀요~
식당에선~ 센불에 볶지만~ 가정에선 불이 약해요~
콩나물에서도 물이 나왔을 거예요~
거기에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섞어요~
처음 보기엔~ 안 빨개요~
찹쌀가루3T +물3T를 섞어서 넣으면 농도가 생겨요~
게를 딱지를 띠어내고~ 딱지 속의 맛있는 건 긁어서 넣고~ 게를 반토막내서~
콩나물에 넣고 한번 섞어줘요~ 양념을 묻히는 건데요~
이과정은 안해도 상관 없어요~
미나리, 파, 청홍고추넣고 섞으면 끝
게부터~ 담고~ 콩나물 올리고~새우올렸어요~~
먹을려고~
음식하면서 사진직기 정말 힘들어요~
콩나물은 시간이 가면~
축~ 처지니~ 빨리 빨리~ 사진 찍어야되는데...
32cm 큰접시에 수북히 담길정도로 푸짐해요~
바쁘니~ 담는 것도 잘 안되고~
사진은 더 안 찍어지고~
밥상에~ 기다리는 사람 눈치도 보이고~
대충 찍고~ 에잇~ 몰라~몰라~
빨리 먹자~
게가 살이 많고 얼마나 단지~
달다는 느낌~어떻게 표현할지~ 표현력이 모자라네요~
콩나물은 와사비장에 찍어 먹고~
게는~ 한국인의 최고의 부억제품
가위로 잘라서...
가위가 못하는게 없어요~
김치도 자르고~
아이들 주는 짜장면도 자르고~ ㅋㅋ
그 어떤~ 찜보다 좋아하는 이유가~
게에서 나오는 단맛~
바로 요거때문이지요~
콩나물은 아삭 아삭~
미나리는 상큼~
새우를 엄청 좋아하는 딸내미땜에~
새우도 넣었지요~
또~ 먹고 싶네요~
먹으면~ 먹을 수록 매운 맛이 살아나고~
우리집은 고추가루를 청양고추를 쓰거든요~
매워서 ~ 헉 헉 대는 딸내미~
그러나~ 이맛을 즐기는거예요~
독~ 하죠 ♪
콩나물이 700g이나 들어갔는데~ 살짝 모자르는 느낌?
딸내미~ 다음엔~ 콩나물을 더 넣어 달라네요~
아~네~~~~~~
바닥이 보일즈음~
밥을 볶아야죠~
하여튼~ 잘 먹어요~
요메뉴~
손님초대요리로도 좋고~
명절때~ 친척들 다 모였을 때~
느낀한 음식 먹은 뒤에~ 꼭~ 만들어보세요~
너무나 개운하고~
남자들은 술안주로 좋고~
콩나물을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코다리찜 보러가기 - http://blog.naver.com/mimi030630/100056225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