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텔맨 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예전에 자주 가던 이자까야 음식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집사람과 둘이 가면 나가사끼 짬뽕, 감자 고로케, 오코노미야끼, 등에다 맥주 한잔 하곤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려고 하니 너무 멉니다...ㅜ.ㅜ

그렇다고 안 먹으려니 참을수가 없습니다....ㅜ.ㅜ

그래서 생각 생각 하다 할수 없이 만들어 먹습니다..ㅜ.ㅜ

마트에서 간단히 재료 준비하고..냉장고 뒤져 이것 저것 찾아내고...^^

먼저 짬뽕만드는데 꼭 필요한 닭육수를 만들어 놓습니다..

닭 한마리, 양파한개,대파, 마늘,생강 넣고 2시간 정도 약한 불에 끓여주면 됩니다..^^

닭육수 기다리는 동안 재료들을 손질압니다..

갑오징어,새우,조개, 양배추,피망,버섯, 등등...

재료 손질 끝내고 남는 시간은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 놓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오코노미야끼 입니다..^^

담으로는 뜨겁게 달군 웍에 오늘의 짬뽕재료들을 볶고 후드려 패고 업어칩니다.

닭육수를 넣고 끓이니 이렇게 맛나 보이는 나가사키짬뽕이 완성이되었습니다.^^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감자 고로케도 튀겨 봅니다..^^

아 맛있습니다..

집에서 한거지만 불맛도 살아있고 국물도 개운합니다.

집사람은 이자카야 에서 먹던 맛과 똑 같다고 좋아합니다..

오코노미야끼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ㅎㅎ 이제 맛있게 먹을 일만 남았습니다..

열심히 요리한후 먹는 시간은 너무 행복합니다..^^

얘도 빠지면 섭섭합니다..

꼭 같이 즐겨줘야 합니다..^^

오늘도 겨우 한끼 때웠습니다..^^

모레는 닭육수 내고 남은 닭으로 닭죽을 만들어 먹어야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호텔맨 이였습니다...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