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은 미리 깨끗이 씻어서 내솥에 넣어줍니다 (백미, 현미, 찰흑미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물을 부어 맞추어 줍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긴후 씻어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썰은 감자를 쌀위에 올려줍니다.
STEP 2/6
감자도 아주 잘 익고, 밥도 윤기가 자르르하니 아주 잘 지어졌어요.
STEP 3/6
볼에 밥과 감자를 적당히 담고 간장, 참기름, 참깨를 넣어서 고루 무쳐줍니다.
STEP 4/6
절반엔 잘게 자른 소불고기를 넣어서 고루 무쳐주었어요 (집에 먹고 남은 소불고기가 있어서 함 넣어봤어요)
STEP 5/6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후 주먹밥을 놓아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STEP 6/6
그냥 밥만을 삼각주먹밥으로 만들면 약간 뻑뻑한 감이 있는데 감자를 같이 넣어서 만드니 부드럽고 촉촉해서 훨씬 먹기가 좋아요. 그리고 감자로 인해 밥이 더욱 찰기가 느껴져서 쫀득하게 참 맛있어요. 전날 저녁에 먹고 남은 밥이 있다면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감자만 삶아서 같이 섞어서 만드셔도 좋고, 전말 저녁에 미리 삼각주먹밥을 만들어두고, 냉장보관 하셨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후라이팬에 구워만 주셔도 아주 좋아요. 밥과 감자만 하셔도 좋고, 혹은 집에 먹고 남은 반찬을 잘게 다져서 같이 넣어서 만드셔도 참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