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가 맛있는
겨울에 더 맛있는
시금치콩나물국~
시금치중에 맛있다는 포항초나~
해풍을 맞고 자란 섬초~
뿌리부문을 조금만 자르고
깨끗이 3~4번 씻어요~
생각보다 흙이 많답니다.
끓는 물에 시금치를 넣고 데친다
너무 오래 삶으면 곤죽이 되니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요~
찬물에 헹구어~
물을 꼭 짜요~
삶으면 양이 엄청 작아져요~
숭숭 썰어두어요~
멸치,다시마, 된장3T을 쌀뜨물6컵에 넣고 끓여서 멸치는건져요~
끓는 국물에 콩나물을 넣고 끓여요~
끓으면 시금치를 넣고 다시한번 끓인다.
파, 마늘,청양고추를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조선간장으로 맞춘다
집집마다 된장의 간이 다르니
먹어보고 맞추세요~
고추장 조금을 넣고 마무리~
먹을 때~
고추장을 조금 풀어도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집 식구들은 나중에 넣어 먹는 답니다.
구수한 된장의 맛이
추운날~
딱이예요~
예전에 엄마가 해주던 시금치콩나물국이
더욱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시금치도 단 맛이 더 있던 것 같고~
어렸을 적엔 이국을 먹으면
입술이 다 얼얼 했던 것 같아요~
매운게 안들어가도
살이 여려서 인가요~
요즘엔 청양고추도 넣어 먹는데~
다음날
남은 국에
찬밥을 넣어서 끓이면
맛있는
토장죽이 된답니다.
전
이게 더 맛있어요~
국을 넉넉히 끓여서
다음날 꼭 해먹는 답니다.
참고하세요~
시금치조개국 - http://blog.naver.com/mimi030630/100046391522
콩나물된장국 -http://blog.naver.com/mimi030630/100042789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