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에서 참나무 원목으로 무농약 표고버섯을 재배하고있습니다
아침에 국물이없으면 밥이 안넘어가는 울남편........
졸리는 눈으로 아침부터 국을 끓입니다 ㅎ
추석에 사두었던 무우랑 한우가 생각났어요
한우는 냉동실에서 꽁꽁얼어있고 ㅋ
급하게 냄비에 물부터 끓입니다
한우등심은 꺼내서 봉지째 찬물에 녹이고
냄비에 물이 끓어오르네요 ㅋㅋㅋ 우선 나박나박 썰어놓은 무우를 넣고
꽁꽁언 고기는 도마위에 올려놓고 굴려가면서 칼로 썰어보네요 ㅋㅋㅋ 전자렌지도 고장났습니다 ㅎㅎㅎ
고기를 넉넉하게 넣어야 좋아하는데.........맘처럼 되지않고 순간 소고기맛 요리애가 생각났어요 ~~~~
5인분의 국을 끓이기에 자연드림의 요리애를 한큰술넣었습니다
한우맛내기 요리애
한우는 조금만 넣고~~~요리애로 한우맛을 ㅋㅋ
고기를 넣으면 거품이 올라오죠~~~
걷어내야 국물이 깔끔합니다 ~~~사정없이 걷어내고~~~
국간장을 한큰술넣어서 색을내고~~~
다진마늘을 넣었어요 백후추 살짝넣고~~~
먹음직스럽죠~~~ 조선간장을 한큰술넣었더니 간이 딱~~~맞았어요
국그릇에 뜨면서 파 송송~~~~뿌려서~~~
한우고기가 들어갔다고 국물이 꼬소~~~하네요
추석차례지낸 후유증으로 몸살을 하고있습니다 ㅋ